닌텐도 스위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체험판 후기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에 대해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타이틀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라인게임즈 레그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

언리얼 엔진으로 만들어졌으며 닌텐도 스위치로 2023년 12월 22일

발매예정인 게임입니다.

창세기전의 넘버링 시리즈를 리메이크 프로젝트 1탄이며 스토리는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전 창세기전 시리즈 총괄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개발자 역시 개발에 참여한다고 알려지며 팬덤의 큰 관심을 가진 게임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에 대해 데모를 플레이 하고 난 소감을 이야기 할까 합니다.

타이틀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개발사  라인게임즈 레그 스튜디오
장르 SRPG (에스알포잉)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가격  64,800원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체험판 소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스크린샷
데모하러 서둘러 왔습니다!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을 시작해보면 독특한 스타일… 의 그래픽 풍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에 체험판을 플레이 해보면서,

다행이도 개발사도 양심이 있었는지 체험판을 내놓아 천만다행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스토리는 챕터2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기에 스토리에 대한 언급은 의미가 없으며

어떤 부분에서 주목할 부분이 있는지 혹은 무엇이 문제였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시각적 디자인과 아트 스타일에 대해서

창세기전 그래픽스타일
인게임과 씬의 차이가 심한듯

게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어쩔 수 없는듯한 닌텐도 스위치의

스펙덕분에 낮아진 그래픽의 완성도 부분입니다.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 속에서 무언가 많은 것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기술적 한계에 부딪힌듯 게임 내에 월드맵의 구름은 마치 깨진듯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모바일 게임 보다 완성도가 낮아 보이는 이벤트 씬에서도 집중을 깨뜨립니다.

적들과의 전투에서는 어두운 갑옷을 입은 기사들과 비슷한 색감을 가진

땅의 조화로 뭘 하고 있는 것인지 구분이 가지 않으며(작은 화면도 한몫을 함)

포트레이트 일러스트1는 한가지 형태만 존재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들의 감정을 무표정 하나로 모두 처리했기에 감정 이입이 되기 어렵습니다.

 

캐릭터와 스토리 연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연출
이제 얼마안남았다…다행이야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성장과

여정을 그린 부분들은 몰입을 할 경우 감동을 줄 것을 기대가 됩니다.

게임에서 점차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은 개성이 넘치며 이야기의 심미적인 다양성을 더해주고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이야…)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데모 플레이 및 난이도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연출
전투화면
어두운색감의 전투
전투원들은 보호색을 띄고 있어서 안보임

전략적인 요소나 퍼즐 플레이가 있으며 난이도는 점차 일정하게 증가하면서

밸런스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절한 전략을 세우고 퍼즐을 해결하는 과정이

썩 즐겁지는 않으며 전투의 방식 또한 SRPG턴제 전투이기에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에 전투를 점차 피하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과거에 사용되던 시스템의 혼용이나 괜찮은 타격감을 가졌지만

턴제 전투나 고전틱한 전투 방식에 흥미를 못 느끼는 분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전투 부분이며

딱히 전투 방식에 신경쓰지 않는 유저에게는 무난한 전투 방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음악과 사운드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풀더빙 음성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집중을 하게 만들며

나름의 감동적인 장면이나 긴장감 있는 전투 역시 무난하게 거부감 없이

게임의 세계에 어울리는 느낌으로 느껴집니다.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데모의 장단점
창세기전 캐릭터들
창세기전의 매력적인 캐릭터들

앞서 이야기한 대로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의 장점은,

과거 명성과 추억을 인질로 올드 팬들에게는 새로운 선물이며

고전 게임을 하는듯한 체감을 2023년도에도 새롭게 느껴지게 해줍니다.

 

단점으로는 낮은 색채나 다양성이 없다 보니 구분이 잘 가지 않는 그래픽들이나

일정 부분에서의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것, 그리고 결정적으로

게임이 닌텐도 스위치 전용으로 발매를 했기에 낮아 보이는 그래픽 완성도는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데모 총평

 

창세기전을 플레이 하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그래픽이나 전투방식 그리고 게임성이나

추억을 회상하며 플레이를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라면,

추억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느낄 수 있는 것은 같은 이름의 캐릭터가 존재한다는 것이나

창세기전이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딱히 추억을 느끼긴 어렵습니다.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하는 유저라면 20년만에 콘솔기기를 플레이 하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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