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RTS생존게임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 리뷰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 리뷰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

 

Door407에서 개발 및 유통을 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RTS생존 게임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이라는 게임은, 2022년 2월 10일 발매된 스팀 게임으로

몰려오는 적들을 막으며 버티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농민 봉기, 성 내부에 시체를 그냥 둘 경우 역병이 돌거나 좀비가 되어 공격 받거나

내적으로 식량 문제를 해결 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많은 문제와 함께 너도 죽고 나도 죽는 박살 도시 건설 게임(?)인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
개발사  Door407
장르  기지건설, 생존, 개척 시뮬레이션
플랫폼  스팀
가격  26,000원

 

*초기에는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현재는 공식 한글 자막이 있습니다.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 게임플레이 방식

 

게임 플레이 방식
게임 플레이 방식

 

왕은 강한 힘을 가진 오만한 폭군으로 술과 유흥을 좋아하고 재정이 파탄 나도록

세금을 올려 더이상 사치스러운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자 굶주린 농민들이

봉건에서 반란을 일으킨 상황에서도 근처 대륙에 가서 금을 가져오라고 요구하게 됩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지는 반란군을 처단하거나 혹은 농민들의 편에 서서

왕족들을 처단하는 선택지를 고민하며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게임에서는 도시건설 디펜스 RTS게임으로 다른 전략 게임들과 다른 부분은

세세한 유닛 콘트롤이 중심이 아닌 물량이나 자원 관리, 확장과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거나

대국적인 전략을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핵심인 게임입니다.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의 게임성과 매력

 

유닛의 종류
유닛의 종류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에서 등장하는 유닛은 총 7가지로,

검사로 어그로를 끌고 궁수가 적들을 차분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창병은 검사와 마찬가지이지만 좀더 강하며 성벽을 막아주며 어그로를 끌어주기에

매우 유용한 유닛입니다.

힐러와 함께 사용한다면 매우 생존율이 높아지기에 살아있는 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망치맨으로는 필드 플레이시 매우 답답한 이동 속도가 단점이지만 성능이 좋으며

확실한 적의 처리가 일품입니다.

기마병으로는 투석기의 공격 범위만큼 적을 밀어 넣을 수 있는 강력한 유닛이며

필드에서 마나 보석을 얻어 레이저 공격과 고대 용사들을 소환할 수 있기에

필살기 같은 개념으로 활용되지만 보석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투석기를 미친듯 뽑아 레이저 만큼의 압도적 성능을 느낄 수 있으며

메테오를 활용하여 끝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스트레스를 해소 시켜줍니다.

 

언제 적들이 몰려올지 두근두근
언제 적들이 몰려올지 두근두근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의 장단점

 

[장점]

  • 도시 건설과 디펜스 그리고 RTS게임을 동시에 즐긴다
  • 다양한 전략을 짜서 디펜스를 하는 재미와 운영이 즐겁다
  • 뭔가 묘하게 중독성이 있기에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 랜덤 맵이나 무한 모드로 전략 테스트가 되는 점과 난이도 세분화가 좋았다

 

[단점]

  • 게임은 더 이상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지 새로운 것이 없다
  • 의외로 짧은 플레이 타임과 스스로 자처한 무한 모드 외에는 즐길 컨텐츠가 부족하다
  • 샌드박스는 옵션 설정이 귀찮고 무한 모드는 마음대로 할 수 없어 답답하다

 

건설하는 재미도 충분
건설하는 재미도 충분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고 디펜스와 도시 건설 그리고 유닛 콘트롤도 가능한 부분들이

신선하고 즐거운 경험을 주지만 부족한 캠페인 내용이나 더 이상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없다 보니 즐길 수 있는 부분의 분량이 적다고 느껴집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아니 이런 것도 가능해?’ 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나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부분들은 사람에 따라 재미있을 수 있고

반대로 화가 나게 만들기도 합니다.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의 총평

 

끊임없이 고민하게 됨
끊임없이 고민하게 됨

 

디플로메시 이즈 낫 언 옵션을 플레이 하다 보면 랜덤 지형에서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방어를 하고 어떤 방식이 빠르게 우리 진영을 강화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들이나 시행착오를 통해 점차 유리하게 전쟁을 이끌 수 있는 방식을

찾는 재미가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아쉬운 부분들은 위에서 언급했던 짧은 컨텐츠 분량과 더 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듯

손을 놔버린 게임 개발사의 서비스 부분이 아쉬우며,

항상 비슷한 방식의 게임만 즐겼던 유저에게 새로운 감각의 게임성과 재미를 준 부분에서

신선한 게임의 재미를 느껴 볼 수 있었던 게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렇게 길고 마음대로 작성한 리뷰를 마칩니다.

 

재미있지만 뭔가 허기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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