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는 감옥 탈출 RPG 백 투 더 던 후기

백 투 더 던

 

백 투 더 던
백 투 더 던

 

백 투 더 던이라는 게임은 교도소 탈출, 음모 조사 , 동물을 의인화한 캐릭터를 통한 스토리 중심 RPG로

플레이어는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된 기자 ‘토마스’ 혹은 잠입 경찰인 ‘밥’ 중 한 명으로 진행되어

각 주인공이 서로 다른 목표와 독특한 스토리 라인과 다양한 엔딩을 가진 게임입니다.

게임 내 시간으로 21일 동안 주어진 시간 안에서 진실을 파헤치거나 탈출, 혹은 교도소 내 세력이나

사회적인 지위를 쌓는등의 자유도가 있으며 다양한 직업 수행이나 아이템 제작 및 자원 관리,

그리고 감옥 내규 준수를 하거나 혼돈을 유발하는등의 높은 자유도가 특징입니다.

공식은 아니지만 현재 유저한글패치가 있는 ‘백 투 더 던’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Back to the Dawn
개발사 Metal Head Games
장르 추리, 스토리 중심 RPG
발매일 2025년 7월 18일
플랫폼 스팀, Xbox
가격 21,500원

 

 

CHECK POINT공식 중국어, 영어, 일본어만을 지원하며 유저 한글패치가 있습니다.

 

백 투 더 던은 어떤 게임인가?

 

스토리 중심 RPG
스토리 중심 RPG

 

백투더던의 주요 게임 플레이 메커니즘은 프리즌 시뮬레이션으로 다양한 직업을 수행하거나

아이템 제작 및 자원 관리, 감옥 내규 준수나 혼란을 유발하는등의 자유도가 있으면서

사회적인 사회작용으로 40명 이상의 개성이 강한 동물 캐릭터와의 관계 형성 혹은 동맹이나

적대관계를 만들수 있습니다. 스탯이나 기술 성장도 존재하는데 힘, 지능, 매력, 해킹등의

다양한 스탯과 스킬 트리 조정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플레이를 하면서 분기 구조가 존재하여

주인공의 선택이나 행동에 따라서 수 많은 엔딩 및 서브 플롯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생각 보다 많은 아이템들
생각 보다 많은 아이템들

 

또한 D&D같은 스타일의 주사위 굴림이 있기에 무작위성의 긴장감이나 전략성이 존재하고

제한된 21일 내의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데드라인 기반의 플레이 방식이 압박감을 주면서

신중하게 행동과 선택을 하게 되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패턴은 아침 점호 후 밥먹고 야외활동 후 밥먹고 저녁 활동 후 자는 형식으로

마치 군대생활의 PTSD가 오는 경험을 주지만 이런 반복 활동에서도 계속해서 새로운 스토리가

이어지고 다양한 물건과 스킬을 가진 재소자들과의 교류로 내가 탈옥을 원하는지 어떤 결과를

얻고 싶은지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책을 생각해내며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백 투 더 던의 매력과 특징

 

가장 큰 매력은 자유도
가장 큰 매력은 자유도

 

탈옥을 목표로 하거나 아니면 스토리에서 중요한 결과를 내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를

해도 되는 자유도가 높은 부분이 백투더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이며, 예를 들어 모든 걸 돈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비밀 카지노에서 도박으로 돈을 벌 수 있으며 심지어 교도소 내에서 금융업을 하는 갱단에서

돈을 버는등의 선택지가 다양한 부분들이 새로운 플레이 시도를 하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스토리, 빌드, 육성을 통한 자유도가 재미있으며 독특한 테마와 RPG가 융합되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임입니다.

 

너무 신선한 경험
너무 신선한 경험

 

다양한 엔딩과 반복 플레이 그리고 수많은 탈출 루트나 비밀, 관계, 이벤트를 통해 여러번을 플레이 해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무거운 설정 속에서도 위트와 유머가 가미되어 몰입과 분위기 전환까지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각각 색다르고 표현력이 좋은 애니메이션과 환경의 디테일까지

뛰어난 아트워크도 눈이 즐거우며 개성넘치는 등장인물들도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백 투 더 던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높은 자유도와 선택의 폭
  • 개성있는 캐릭터 및 세계관의 매력
  • 테마와 몰입력 있는 스토리
  • 다양한 분기와 엔딩 New Game+존재함

 

[단점]

  • 초반 시스템에는 익숙해지는데 진입장벽이 있음
  • 21일 제한이라는 압박으로 인해 편안히 플레이는 힘들다
  • 장점이자 단점인 다회차 요소가 필수적
  • 공식 한글화가 없기에 한글패치를 해야함

 

글을 읽게 만드는 재미
글을 읽게 만드는 재미

 

이머시브 심1처럼 게임안의 세상은 완벽하게 유동적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선택지와 빌드, 성장을 통해서 어떻게 해야 21일 안에 최적화 된

전략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새로운 이벤트와 요소들을 찾아보고 보는

재미가 기존의 평범한 RPG를 벗어나 다양한 느낌을 주는 매력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처음에는 한글화가 되지 않아 스토리 중심RPG이기에 플레이를 하지 못했지만 재미가

보장된 게임이다보니 유저 한글패치가 나와 겨우 플레이를 하여 즐거웠습니다.

 

 

백 투 더 던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그래도 공식 한글화가 필요함
그래도 공식 한글화가 필요함

 

교도소 내에 존재하는 3개의 갱단의 세력 다툼이나 재소자들의 각기 다른 사연과 꿈을 가졌으며

의사 선생님은 남자친구의 외도로 괴로워 하거나 시장 선거는 빠르게 다가와 21일 안에는 해야 할 일과

내가 알아야 할 일들로 넘쳐납니다. 심지어 이 게임은 인디 RPG임에도 완성도가 높으며

게임의 짜임새가 좋기 때문에 반복 플레이를 하더라도 쉽게 질리지 않습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고통스럽게 플레이를 해야 할 요소들이 없지만 초반의 게임 플레이 방식에는 약간의 진입 장벽이 있기에

설명을 스킵하거나 텍스트를 전혀 읽지 않고 플레이 한다면 더욱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신선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경험의 RPG였으며 정가를 주고 사도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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