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패스 트래블러2
옥토패스 트래블러2는 2023년 2월 24일 발매한 게임으로 어콰이어에서 개발하고
스퀘어 에닉스에서 유통한 게임입니다.
게임은 초기에는 닌텐도 스위치와 스팀으로만 출시했지만 이후 전기종으로 이식을 했고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마법과 모험이 조합된 환상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후속작인 만큼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같습니다.
타이틀 | 옥토패스 트래블러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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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어콰이어 |
장르 | JRPG |
플랫폼 |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
가격 | 69,800원(닌텐도 스위치 기준) |
옥토패스 트래블러2의 주요 매력
전작에서도 대륙의 패자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 후츠자와 카쿠노신이 맡아
그 모습 그대로의 매력적인 시나리오를 보여주며 마찬가지로 캐릭터가 서로
얽히지 않는 부분도 동일합니다.
분위기는 완벽한 중세 시대라는 느낌에서 벗어나 기차나 증기 기관등이 등장하는
근 현대의 느낌이 나며 월드 맵도 넓어지고 밤낮의 변화나 배를 이용한 이동 방식등
여행의 테마를 보다 더 부각 시켰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1편에 비해 그래픽의 밀도 높아진 배경 그래픽도 매력적이며
전투나 스토리 이벤트의 카메라 연출도 전작보다 뛰어납니다.
애니메이션 역시 전작에서는 무기별 하나의 모션만 존재했던 부분들이 해소되면서
어빌리티 마다 모션이 다르며 적들도 공격 모션이 추가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비주얼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옥토패스 트래블러2의 전투와 육성
전체적으로 선택적인 난이도와 별개로 게임의 난이도가 조금은 하향 하였으며
몬스터들의 실드가 줄어든 부분이나 약점 공략 부분 역시 각 지역의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기본 무기 위주로 배치가 되어있다 보니 피로감이 줄어들었습니다.
육성을 하는 부분은 전투에서 2배속 옵션이 추가되면서 빠른 진행을 돕지만
캐릭터를 끝까지 키웠을 때의 강해짐이 줄어들었기에 강제적으로
만렙을 찍어야 하는 부분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랜덤 인카운터 방식도 여전하지만 반복적인 전투에서도 다양한 화면 연출로
질리지 않게 전투를 즐기며 육성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그래도 인간적으로 조금 지루함)
옥토패스 트래블러2의 장단점
[장점]
- 아름다운 그래픽과 음악 그리고 가슴 따뜻한 힐링 스토리
- 마물을 수집하는 재미나 서브 직업들의 조합의 재미
- 1편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대폭 개선한 부분들
- 턴제 게임의 틀을 깬 전투 시스템과 타격감
[단점]
- 랜덤 인카운트 전투가 여전히 많은 부분
- 몬스터 포획 시스템이 있으나 몬스터 도감이 없다.
- 대기중인 멤버들이 경험치를 받지 못하기에 따로 키워야 한다.
- 그래픽은 최신 게임이나 전반적인 편의성은 고전 게임.
옥토패스 트래블러2의 전체적 평가
옥토패스 트래블러2의 경우에는 비교적 많은 발전을 이룬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몇 가지 시스템이 추가되고 불편한 점들도 분명 많습니다.
게임의 스토리가 전형적인 일본식 왕도 이야기이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
무척이나 지루하고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게임 자체가 JRPG의 향수를 느끼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요즘 게이머들에게는
그다지 권할 수 없는 부분들(불편함)이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플레이 타임 약 50시간을 하는 동안 다양한 감정을 느낄 만큼
그래픽과 아름다운 음악들이 긴 여정을 보충해주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세일 할 때 사세요.
취향의 차이가 있지만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는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