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경영 시뮬레이션 ‘투 포인트 뮤지엄’ 리뷰

투 포인트 뮤지엄 리뷰

 

투 포인트 뮤지엄
투 포인트 뮤지엄

 

투 포인트 뮤지엄이라는 게임은 투 포인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경영 시뮬레이션 시리즈로

이번에는 플레이어가 박물관 큐레이터가 되어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2025년 3월 5일 스팀, Xbox S|X, PS5로 출시 되었으며,

이 게임은 투 포인트의 시리즈 최신작으로 캐주얼한 특징을 유지하면서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들을 도입했으며 첫 박물관 부터 총 5개의 테마 박물관을 관리하게 됩니다.

게임에서는 전시품의 수집과 관리, 인력관리 및 전시 해설, 전시품 분설, 시설의 배치등

복잡해 보이지만 느긋한 템포로 진행이 가능하며 유머러스한 요소나 다양한 테마를 구경하는

재미를 가진 게임입니다. 오늘은 전작들을 모르더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투 포인트 뮤지엄’에 대한 플레이 후기에 대해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투 포인트 뮤지
개발사  Two Point Studios
장르  전략,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플랫폼  PS5, PS4, Xbox, 스팀
가격  38,000원

 

스팀 평가 압도적 긍정적, PS 별점 4.73/5 이며

한국어를 포함하여 12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투 포인트 뮤지엄은 어떤 게임인가?

 

투포인트 뮤지엄 게임방식
투포인트 뮤지엄 게임방식

 

투 포인트 뮤지엄은 박물관을 운영하는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큐레이터가 되어

진행하게 됩니다. 과거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고고학자가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찾고

유물을 가져와 전시를 하면서 박물관의 레벨이 오르고 인기가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오게 되는데 마치 인디아나 존스의 타이쿤 버전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새로운 지역들은 도전과제를 해결해야만 잠금이 해제되고 다양한 테마를 즐길 수 있습니다.

 

[테마의 종류]

  • 선사시대 – 메멘토 마일
  • 수족관 – 패스워터 코브
  • 초자연 – 웨일론 로지
  • 과학 – 벙글 황무지
  • 우주 – 페벌리 하이츠

 

이 외에도 메가 박물관을 만들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샌드박스 모드와 탐사나 전시품들이

무수히 많고 자신만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는 장식용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같은 유물이 나올 경우에는 판매를 하여 수익을 올리는 것도 가능하며, 많은 시스템들

유기적이고 자연스럽게 학습 가능하도록 유도하며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방식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방식

 

계속 새로운 오브젝트들이 등장하면서 프로젝트 작업장을 이용하여 연구해 사용할 수 있고

직원실을 만들어 직원의 복지 시스템을 통해서 새로운 패시브 스킬을 얻거나 훈련실을 만들 수 있는등

다양한 시설들과 유물 근처에서 자유롭게 설치하여 기프트 숍 구역에서 자금을 더 많이

확보하는 방식들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투 포인트 뮤지엄의 재미와 매력요소

 

지켜보고 관리하는 재미
지켜보고 관리하는 재미

 

투 포인트 뮤지엄은 관람객들에게 맞춤형 관람 경험을 제공하면서 돈을 벌고

전시품을 분석하거나 기부금이나 장식을 얻는 전시품의 다양화 방식이나

박물관의 매력을 높이기위한 개성적인 방식들이 매력적입니다.

플레이어의 취향대로 느긋하게 즐기면서 돌발 사태나 유머스러운 이벤트를 보는 재미와

극단적으로 방치를 하지 않는 이상 파산의 위기가 오지 않으며 실수를 하더라도

보조금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에 플레이의 부담이 없습니다.

과거 경영 시뮬레이션에서는 상당히 복잡하고 공부를 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면

최대한 캐주얼하게 풀어냈기에 차근차근 게임의 요소를 익힐 수 있어 처음 플레이 하는

초보자 플레이어에게 친화력 높은 가이드를 제공하는 부분도 좋습니다.

캠페인에서 흥미롭게 새로운 것들을 감상하고 의문을 가지면서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마지막은 역시 샌드 박스를 통해서 자유롭게 자신만의 박물관을 만드는 재미가

압도적인 게임이었습니다.

 

투 포인트 뮤지엄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나만의 박물관을 만드는 매력적인 요소
  •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의 재미
  • 다양한 관람객들의 상호작용을 지켜보는 재미
  • 캐주얼한 접근과 느긋한 플레이 템포
  • 탐사를 통한 뽑기의 기대심리
  • 꾸미는 타이쿤 게임을 좋아한다면 매력적

 

[단점]

  • 느긋한 플레이 템포와 쉬운 난이도로 인한 긴장감 부족
  • 반복적인 플레이 루프와 후반부엔 지루한 탐사
  • 뒤늦게 잠금해제 되는 아이템이 많아 공간 활용 부족

 

탐사 초반엔 매력적이다
탐사 초반엔 매력적이다

 

확실히 처음 플레이 해보는 시리즈였지만 기존의 팬들의 평가에서도 시리즈 중 현재까진

최고의 재미를 선사한다는 좋은 평가 답게 게임에서 큰 단점을 찾기 어려웠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오랜 시간동안 몰입하게 되는 매력적인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박물관이 점차 발전하고 자신의 취향대로 예뻐지는 모습을 관찰하는 매력이나 다양한

상호작용이나 업그레이드를 위한 노력들이 자연스럽고 유기적으로 흘러갑니다.

 

투 포인트 뮤지엄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생각보다 많은 시스템들과 볼거리등이 있는 게임이지만 복잡한 인터페이스나

너무나 어렵게 배워야 하는 요소들이 없기에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새로운 요소들을

배우는 과정들도 심플하게 설명하거나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설계되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도 계속 음성 안내가 나오거나

관람객들을 바라보고 적당한 관리를 해주면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기에

부담이 없었으며 탐사를 통해서 새로운 것들을 얻게 되는 기대감도 좋았습니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

 

테마가 바뀌면서 새로운 느낌과 새롭게 시작되는 환기를 할 수 있기에 반복적인 루프가 있다고 해도

크게 스트레스나 지루함으로 다가오진 않으며 새로운 테마 마다 매력적인 유물들이나 오브젝트들이

등장하기에 다음에는 무엇이 나올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을 플레이 하지 않았음에도 상당한 매력을 느낀 게임 투 포인트 뮤지엄에 대한

긴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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