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2 리뷰
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2는 2025년 3월 11일 PC, PS4,PS5, 닌텐도 스위치,
Xbox S|X로 발매된 게임으로 1988년 출시된 짧은 액션 플랫포머 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의
후속작입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방식은 전투 플랫폼 게임이고 플레이어의 주 무기로 사슬을 휘두르며 채찍 공격,
강력한 공격, 발사체를 파괴하는 사슬 회전이나 출력을 높이기 위한 분노 미터를 활용한 화끈하고
파괴적인 전투 시스템이 인상적입니다. 탐험 할 수 있는 구역들은 고유한 분위기와 다크한 느낌을 주며 기본적으로
선형 진행과 빠른 이동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크 판타지의 분위기를 잘 표현한
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2에 대해 플레이 후기를 남깁니다.
타이틀 | Beyond the ice palac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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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STORYBIRD Studio |
장르 | 플랫포머 액션 |
플랫폼 |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
가격 | 21,500원-22,800원 |
한국어를 포함한 11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2는 어떤 게임인가?
세계관은 신들이 영웅을 선택하여 사악한 마녀에게서 신성한 화살로 마녀를 물리치고 왕국을 구하고
승리로 인해 영웅은 왕이 됩니다. 영토는 점차 번영을 향했지만 어느날 배신자가 화살을 훔치고 저주를 걸어
왕의 심장을 꿰뚫어 왕을 죽이자 영토는 더이상 보호받지 못하게 되고 악마의 군대가 왕국에 내려와
지배당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구하기 위한 최후의 노력으로 현자들이 왕을 부활시켜 복수를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렇게 게임은 시작되며 지역을 탐험하며 천상의 화살 파편을 찾아
결합하고 저주를 없애 진정한 힘을 개방하는 것이 게임의 주요 목적이 됩니다.
다른 메트로베니아와 비교하면 좀 더 간단하며 무기 시스템은 사슬을 주 무기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고
강한 공격과 체인 스핀 기술로 투사체를 파괴 할 수 있습니다.
적을 물리치거나 파란색 물약을 수집하면 분노 미터가 채워지고 활성화가 되면 데미지 출력이 강화되며
스태미너를 소모하여 회피 대시 기동이 있고 슬링어 액션1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2의 매력과 재미요소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 요소는 다크 판타지의 매력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는 부분과
묵직하고 호쾌한 액션으로 적을 파괴하는 재미, 슬리어 액션으로 탐색하는 재미를 꼽을 수 있습니다.
파워 크리스탈을 발견하거나 숨겨진 방이나 보물로 가득찬 비밀 통로를 찾으면서 점차 강력한
보스를 극복하기 위해서 강화하거나 패턴을 파악하는며 성장하는 느낌도 좋으며
고전 스타일의 게임을 플레이하는 감각으로 인해 올드 게이머들에게도 옛스러운 향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전 아케이드 액션을 하는 듯한 느낌도 드는 부분도 매력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2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다크 판타지의 매력적인 분위기
- 무겁고 호쾌한 액션의 재미
-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음악
- 고전적인 플랫포머 액션의 재미
[단점]
- 과하게 설정된 슬링어 액션
- 조작이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린다
- 보스의 HP가 과도하게 설정되어 오래 때려야한다
- 저장 위치가 가끔 이상한 곳에 있기에 멀리서 와야한다
- 아이템이나 좀 더 많은 사용자 정의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장점으로는 멋진 다크 판타지의 분위기와 음악 그리고 고전적인 스타일에 익숙하거나
특별히 거부감이 없다면 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적인 게임에 익숙하거나
고전적인 레벨 디자인, 게임의 방식, 스타일들이 불편하다면 이 게임은 취향에 맞지 않는 게임이며
지루할 수 있습니다. 메트로베니아라고 생각하고 플레이를 한다면 전체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으며
선형적인 플레이 방식이기에 간소화 되어있는 액션 플랫포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욘드 더 아이스 팔라스2의 전체적인 평가와 후기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게임의 소감은 멋진 레트로 그래픽과 게임의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으며
액션도 좋았습니다. 다만 무겁고 답답한 조작이나 마음대로 안되는 슬리어 액션 덕분에
불필요하게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에는 흥미로운 연출도 있고 즐겁지만 그 과정이
지속적으로 즐겁지는 않고 지루한 구간도 있으며 얼핏 보면 악마성 드라큐라를 연상시키는 분위기 때문인지
메트로배니아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선형적인 구조로 진행되는 방식이며 조금만 더 현대적인 부분도
많이 접목 시켰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짧은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