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라는 게임은 비즈니스 시뮬레이션의 메커니즘과 사진 중심의
게임 플레이가 결합되어 자신만의 사진 스튜디오를 관리하고 확장하는 게임입니다.
주로 스튜디오 관리가 특징이며 직원 고용이나 인테리어의 업그레이드 및 고객 유치를 해야하고
스튜디오를 장식하고 다양한 배경이나 소품, 조명 설정을 사용하며 모델의 포즈를 취하고
방향을 제시하거나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고 다양한 사진 세션을 만드는 것이 게임의 메커니즘입니다.
또는 유명한 모델들과 함께 작업을 하며 명성을 쌓아가며 현실적인 사진작가가 되어보는
시뮬레이터 게임이며 판치라나 원하는 에로틱한 요소가 없는 높은 사양이 요구되는 게임인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솔직하게 남겨볼까 합니다.
타이틀 | Photostudio Simula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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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JesseMJ |
장르 | 경영, 시뮬레이션 |
발매일 | 2025년 8월 15일 |
플랫폼 | 스팀 |
가격 | 16,500원 |
CHECK POINT공식 한국어를 포함 12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스팀평가는 소수지만 매우 긍정적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는 어떤 게임인가?

게임이 시작되면 불친절한 튜토리얼을 시작으로 스튜디오 관리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청소를 하고
기본적으로 사진 촬영 장소가 되는 스튜디오를 구입하고, 배터리, 조명, 카메라를 구입하며 점차 다양한
배경이나 소품, 조명설정들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 돈을 받으며 스튜디오를 더욱 럭셔리하게 꾸미면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일반인 모델들이 돈을 주고 이용하게 되며,
사진만 찍으면 지루할 수 있어서인지 정전이 되는 이벤트나 혹은 강도가 들기도 합니다.
게임을 느긋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스튜디오를 꾸미면서 스튜디오의 매력을 높여야 하고
그것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는 고객 유치로 이어집니다.

고객들은 사진촬영을 위해서 줄을 서고 대기열과 같은 시스템이 존재하여 대기 공간을 활용하고
대기 좌석을 구매하여 스튜디오에 배치함으로서 고객관리 흐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을 하여 모델을 움직이고 회전하거나 제스처, 표정등도 구매하여 점차 늘려갈 수 있으며
가격도 흥정을 통해서 변화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그저 고객이 제시하는 금액에 맞춰 받아야 합니다.
점차 모델과의 관계 구축을 하고 새로운 기능들이 잠금 해제됩니다.
퀘스트를 통해서 점차 게임의 방식을 알게 되고 포토세션 중에 모델과 대화를 시도하거나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수록 호감도가 올라가며 반복적인 촬영 이벤트에서 모델을 자주 선택하면 관계수치가
상승하여 친밀도 이상이 되면 모델과 데이트 이벤트가 발생하거나 독점 촬영권, 특별한 화보등의
혜택이 있고 그 외에도 선물이나 상호작용을 통해서도 관계가 구축되기도 합니다.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의 특징과 매력
기본적으로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는 사진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며
스튜디오의 관리나 운영쪽에 더 관심이 있어야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차 늘어나는 소품들이나 스튜디오가 럭셔리 하게 꾸며지는 부분, 혹은 다양한 직원들을 뽑아
데스크를 관리하게 하거나 사진사를 고용하여 대신 사진을 찍게 하는등의 부분적인 자동화가 되면서
게임이 편안해지고 다른 것들에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습니다.

업그레이드에 대한 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초반에는 반복적인 사진 촬영을 하면서 돈을 벌고
가끔은 복권같은 것에 기대를 걸면서 소상공인 사진사의 꿈을 대리실현해주는 게임입니다.
고객들은 배경이나 어떤 앵글같은 것들을 요구하고 그것에 맞춰 점차 명성을 올리면서 굉장히 큰
스튜디오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몇 가지 아쉬운 부분들은 제작자 본인은 쉽게 이해하지만 플레이어도 쉽게 이해하는지는 고려하지 않고
그저 간단한 이미지와 텍스트로 설명을 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놓치면 이해하기 쉽지 않고 도움말이 존재하지만
딱히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스튜디오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 고객관리, 재정, 고객만족등의 경영 방식의 재미
- 대화형 사진 촬영으로 촬영에 관심있다면 매력적
- 생각보다 많은 콘텐츠
- 꽤나 괜찮은 모델들의 매력도
[단점]
-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고 컨트롤이 직관적이지 않다
- 튜토리얼이나 게임방식의 설명이 친절하지 않다
- 시스템은 많지만 대부분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
- 모델들의 성우가 있지만 중국어만 존재한다
- 정전, 강도 이벤트같은 쓸때없이 불편함을 주는 이벤트

정전이나 강도 이벤트에서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가 있는데, 예를 들어 정전 이벤트에 Hold라는
글자만 있어도 길게 누른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10 이라고 뜨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고
당황하거나 강도 이벤트에서는 움직일수는 없는 상태에서 아래를 봐야 금고가 있는 것을 깨닫거나
금고에서 돈을 꺼내 주는 것도 굳이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그 외에도 설명보다 직접 플레이를 하면서 알아가야 하는 것들이 많기에 가장 큰 단점은 튜토리얼입니다.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포토스튜디오 시뮬레이터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고 적응을 하다보면 온갖 불편함들도 게임에 억지로 몰입하면서
즐거움은 찾을 수 있으며 많은 해야 할 일들이나 거의 최종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모델과 관계 구축후에
개인 디럭스 킹룸을 대여하여 원하는 모델(요구LV4이상)을 불러 망상 대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게 만들고
신사적인 무언가를 기대하며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여기까지 플레이 하는 것은 매우 긴 시간의 플레이타임이
소모되며 스튜디오를 운영하는데에서는 요구하는 퀘스트대로 빠르게 대응하는 인벤토리나 카메라를
쉽게 바꾸거나 하는 기능이 없이 직접 수작업으로 1인칭 시점으로 들고 패키지로 만들고 오픈하고
옮기는 과정들이 너무나 귀찮습니다. 여기까지 설명한 부분에 만족을 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유저들에게만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며 개인적으로는 야게임이었다면 더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하며 긴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