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새로운 파괴 미학 동키콩 바난자 플레이 후기

동키콩 바난자

 

동키콩 바난자
동키콩 바난자

 

동키콩 바난자라는 게임은 3D플랫폼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동키콩을 조작하여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고

퍼즐을 풀거나 적을 물리치고 수집요소들을 모으는 오픈월드 액션게임입니다.

주로 파괴와 상호작용을 초점을 둔 이 게임은 땅을 뜯어내서 조각을 만들거나 이 조각으로 적에게 던지고

벽을 부수거나 점프로 연계하면서 의도적 파괴로 보상을 얻는 설계가 특징이며 동키콩의 변신 시스템으로

바난자 변신이 가능한데 강화 형태나 속도가 특화, 혹은 공중 활공등 다양한 변신을 통해 새로운 액션과

수집 방법도 열리며 다양한 시스템이 연동되어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유도와 레벨 디자인도 수준급인 게임 ‘동키콩 바난자’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자세히 남겨볼까 합니다.

 

타이틀 동키콩 바난자
개발사 닌텐도
장르 액션, 어드벤처
발매일 2025년 7월 17일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2
가격 79,800원

 

 

CHECK POINT한국어를 포함하여 11개의 언어를 지원하며 메타크리틱 91점

 

동키콩 바난자는 어떤 게임인가?

 

초 중반은 정말 신난다
초 중반은 정말 신난다

 

동키콩 바난자는 3D플랫폼 액션 구조에서 파괴를 테마로 제작되어 시원한 진행과

퍼즐 그리고 변신 시스템을 통해 여러 곳을 탐색해보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곳곳에는 숨겨진 아이템이나 비밀 공간이 존재하고 일부 오픈월드의 퍼즐 해결 방식을

차용하여 직관적인 접근과 다양한 공략 루트를 제공하고 정해진 경로 외에도 여러 방식으로

목표에 도달 할 수 있기 때문에 진부한 클리어 방식에서 벗어나 조금은 자유로운 진행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주의 해야 할 점은 파괴에 집착하지 말것
주의 해야 할 점은 파괴에 집착하지 말것

 

게임에서 너무 한 지역에서 파괴에 집착하다 보면 금새 일 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진행을 하면서

아름답고 탁 트인 공간이나 매력적인 지역을 돌아봐야 즐거운 게임이며 수집 욕구와 변신과 파워업같은

부분에서도 너무 한가지에 몰두하여 플레이를 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쾌적한 조작감으로 점프, 구르기, 변신을 매끄럽고 자유롭게 조작하는 부분도 인상적인 게임이며

전체적으로 퍼스트 파티로서 닌텐도 스위치2를 팔리게 만드는 강력한 타이틀입니다.

 

 

동키콩 바난자의 매력과 특징

 

2D 카메라 방식의 플랫폼도 존재
2D 카메라 방식의 플랫폼도 존재

 

동키콩 바난자에서 가장 재미있는 요소는 단연 파괴와 탐험의 자유도 및 변신 시스템으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게임 내의 거의 모든 오브젝트와 환경에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바닥의 조각을 뜯어 각종 도구로 활용하거나

벽, 적, 환경요소를 부수는 행위는 물리 법칙이나 상호작용의 창의성까지 더해지면서 다양한 전략 플레이로

이어지고 각기 다른 재질을 파괴할 때의 사운드나 연계 콤보의 조작의 재미, 그리고 지형을 스스로

만들어내 퍼즐적인 요소를 풀어가는 재미까지 더해져 직접 세계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느낌이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계속 보면 귀여움
그리고 계속 보면 귀여움

 

게임에서는 바나몬드, 화석, 금화 같은 수집 요소가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각 수집품의 해금은

실질적인 성장으로도 연결되기에 엔딩 공략 플랜이나 스탯 세팅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정해진 수량 모으기가 아닌 각자 스타일에 맞는 수집 목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이 억지로

플레이를 해야 하는 수집요소가 아닌 부분도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동키콩 바난자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파괴와 변신 메커니즘의 재미
  • 잘 짜여진 레벨 디자인으로 탐험의 즐거움
  • 뛰어난 수집 요소와 성장 구조
  • 비주얼과 사운드의 깊이
  • 도전적이면서 유연한 퍼즐 디자인

 

[단점]

  • 변신 능력의 과도한 밸런스로 진행이 쉬워짐
  • 프레임 드랍 및 기술적인 이슈(독 모드)
  • 보스전의 난이도가 낮아 도전 욕구는 부족함
  • 카메라와 시점 문제(지형 파괴시 시점이 불편)
  •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단조롭고 지루할 수 있음

 

어지럽다면 옵션을 설정하자
어지럽다면 옵션을 설정하자

 

많은 사람들이 동키콩 바난자에서 멀미가 난다고 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데,

옵션에서 카메라 진동을 끄거나 조절할 수 있으니 옵션을 설정하면 해결이 되며, 독모드가 아닌 휴대모드로

플레이를 하면 많이 완화가 되기도 합니다. 또는 마리오 오딧세이와 구조나 플레이 방식이 비슷하다고

하는 사람도 봤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며 3D 플랫폼 오픈월드와 퍼즐요소가 들어간 부분을 풀어가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플레이 하는 방식에 따라 재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동키콩 바난자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수집요소가 즐겁다
수집요소가 즐겁다

 

전체적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고 나면 닌텐도 특유의 여러 해답이 결국 모두의 정답이라는 퍼즐 설계와

남들과 다른 길을 찾아내도 클리어가 가능한 부분들이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며 반드시 정해진 경로가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게임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이 몰입도를 높이고 재미를 줍니다.

(이 게임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같은 훈수 소용없음)

게임의 핵심 재미가 창의적으로 파괴하고 새로운 조합과 변신마다 달라지는 조작이나 전략,

퍼즐이나 수집의 성취감은 뛰어나고 속도감 있고 멋진 액션과 손맛을 중요하게 여기는

게이머에게도 강력하게 어필이 되는 타이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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