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 리뷰

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 리뷰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디스
쿠니츠가미 패스 오브 더 가디스

 

2024년 7월 19일 출시된  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는 캡콤에서 개발한 신작 IP게임으로

액션과 전략 그리고 타워디펜스 요소를 결합한 게임입니다.

일본의 신토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낮과 밤의 주기로 진행되고 낮에는 마을을 살펴보며

정화를 하고 마을 사람을 구해 동료로 만들고 밤에는 무녀를 보호하며 자신이 구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싸우는 방식입니다. 스릴 있고 도전적인 보스전 이 있으며 쉽고 간단하게 사용 가능한

명령 시스템 그리고 독특한 장르의 조합으로 인한 신선한 게임 플레이가 특징인

쿠니츠가미에 대해 리뷰를 작성하며 알아볼까 합니다.

 

타이틀 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
개발사 캡콤
장르 전략 액션, 타워디펜스
플랫폼 PS5, PS4, Xbox시리즈, 스팀
가격 54,800원

 

 

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는?

 

게임 플레이 방식
게임 플레이 방식

 

쿠니츠 가미는 쉽게 말해 무녀(본진)를 이동시키며 마을을 정화하기 위해서 주인공 소우(수호자)를 조작하여

케가레(더럽혀진 무언가)를 정화하면 그곳에 잡혀있던 마을 사람들을이나 오염된 동물을 공격해서

정화해가며 식량(회복약)을 조달하고 정화하거나 적들을 처치하여 얻은 결정으로 마을 사람의 직업을

변경하거나 요시로(무녀)의 인도를 위한 영도(그냥 이동경로)를 긋는데 사용됩니다.

특징적인 단어가 많이 나오기에 복잡한 게임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며 게임은

낮에는 마을 정화와 몰려드는 적들을 방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밤이되면 요시로는 멈추고 그곳을

방어해야 합니다. 준비가 다 되었다면 시간을 빨리 되돌려 웨이브를 시작할 수 있으며

전투 방식은 버튼의 조합으로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검을 휘두르며 공격합니다.

부적같이 생긴 것이 자신의 체력이며 중간 중간 가지고 있는 식량이 있다면 이것으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마을 사람들에게도 사용가능)

소우가 사망하게 되면 영체화 되어 부활 쿨 타임이 될 동안 공격은 불가능해지지만, 마을 사람들에게는

지시가 가능하고 부활 시간이 다 되면 다시 부활하여 새롭게 싸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요시로가 기둥문 앞까지 도달하고 나면 정화가 가능해지면서 임무에 성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게임의 사이클입니다.

 

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의 게임의 매력과 재미는?

 

다양한 직업군과 전략적 이동의 재미
다양한 직업군과 전략적 이동의 재미

 

쿠니츠가미의 게임 플레이 중에 전투에서 느껴지는 재미는 빠르게 낮 시간 동안 마을 사람들을 정화하고

애써 모은 결정으로 신중하게 이번 임무에서는 어떤 직업군이 유리할까 혹은 어디에 위치시켜

막는 것이 효율적인지 생각해가며 임무가 끝날시에 본진에서 직업군과 업그레이드를 어떻게 해주어야

다음 미션에서 더 유리하게 싸울 수 있을지 고민하며 성장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양한 직업군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기에 사용해가며 어떤식으로 싸우는 것이 자신에게 잘 맞는

전략적인 사고가 될 것인지가 각자 플레이의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진형을 잘 구성하여

어느 위치에 어떤 직업군을 만들어 세워놓을지도 플레이어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데모에서 플레이를 했을 때 보다 게임의 시스템을 알고 있어서인지 난이도가 더 쉽게 느껴졌으며

업그레이드나 성장하는 것도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업그레이드의 종류도 다양하다
업그레이드의 종류도 다양하다

 

임무 중 기둥문을 정화하기 전에 임무 지역의 케가레를 모두 정화하면 소사당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정화된 임무 지역은 거점화가 되면서 마을 사람이나 소우의 업그레이드 및 장비 교체가 가능해집니다.

해당 구역을 다시 플레이 하는 것도 가능하고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성장을 게을리 하면

다음 구역을 진행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잘 될지 안될지 모르는 새로운 캡콤의 도전과 용기가 대단하다
  • 독특한 장르의 조합과 신선한 게임플레이 방식
  •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명가 캡콤의 보스전
  • 게임의 진행에 따라 점차 개선되고 쉬워지는 명령 시스템
  • 이것이 진짜 아시아의 분위기다

 

[단점]

  • 등장인물들이 모두 벙어리이다
  • 세계관과 설정은 알겠는데 인도영화처럼 자꾸 춤을 춘다
  • 개인적으로는 등장 인물들의 매력도는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 마을 주민의 인공지능이 조금 떨어져 보인다
  • 거점 시스템이 그렇게 흥미롭지 않다
  • 가끔 발생하는 버그로 레벨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전해진다(아직은 나는 괜찮았음)

 

보스전은 정말 끝내준다
보스전은 정말 끝내준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쿠니츠가미의 장르적 혼합은 그렇게 흥미롭지 않았으며 게임 플레이가

세상에 처음 나온 방식이 아니었기에 사람들이 칭송하는 신선한 게임플레이가 장점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액션 명가 캡콤의 노하우가 잔뜩 들어있는 액션과 보스전이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내가 구성한 전략이 먹혀들지 않아 빠르게 마을 사람들의 직업을 바꿔주어야 하는 상황이나

위치를 잘못 지정하여 다시 이동시켜 파티를 재구성하는 재미 그리고 업그레이드나 성장을 제대로

하지 않았을 경우에 닥쳐오는 위기감들이 역시 게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캡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게임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쿠니츠가미 : 패스 오브 더 가디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게임의 플레이 사이클
게임의 플레이 사이클

 

쿠니츠가미를 처음 선보일 무렵부터 관심을 갖고 어떤 게임일까 궁금하여 데모도 플레이를 해봤지만,

친절한 튜토리얼과 알기 쉬운 게임 시스템 그리고 액션들이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데모로 플레이를 할 당시에는 PS5로 플레이를 하여 게임패드에서 들려오는 시끄러운 사운드가 오히려

게임에 방해가 되어 PS5로 정식 플레이를 하지 않았고(옵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게임패스로 무료로 할 수 있었기에 플레이를 해보니 좀 더 쾌적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건 그냥 개인적인 취향으로 플랫폼을 선택한 것이기에 이해하고 넘어가주길 바랍니다)

복잡해보이지만 오히려 게임의 플레이 사이클이 단순하고 낮에는 정화 밤에는 전투 그리고 정화된 마을에서

장비나 업그레이들 하며 다음 임무 지역으로 넘어가는 반복 사이클이지만 점차 강해지는 적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 적당하게 주어진 레벨 디자인들도 무난했으며 음악이나 분위기도 게임과 잘 어울려

신경이 거슬릴만한 요소가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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