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기반의 디펜스 게임 클리키랜드 리뷰

클리키랜드(Clickyland) 리뷰

 

클리키랜드 리뷰
클리키랜드 리뷰

 

스택랜드를 개발한 Sokpop Collective의 새로운 게임

클릭키랜드라는 게임은 타워 디펜스 및 마을 건설 게임으로 독특하게도 클릭의 횟수가

주요 자원이 되어 클릭을 통해 자원을 수확하거나 적을 물리치며 타워를 건설하고

마을의 발전이나 성을 방어하기 위해 전략적인 배치를 해가며 넓은 영토를 확장하고

업그레이드 하는 게임입니다.

간단한 규칙과 귀여운 그래픽이 특징이며 초반의 반복 작업이나 밸런스 문제가 있는

클릭키랜드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타이틀 clickyland
개발사 Sokpop Collective
장르 빌딩 타워 디펜스
플랫폼 스팀
가격 5,600원

 

 

클리키랜드(Clickyland)의 게임 플레이 방식

 

점차 지어야 할 타워들과 건물이 많다
점차 지어야 할 타워들과 건물이 많다

 

클릭키랜드는 ‘마우스 클릭’이 주요 자원이 되는 게임이기에 사용 횟수에 따라 마치 게임의 재화처럼

사용됩니다.

클릭하여 자원을 얻고 얻은 자원들로 타워나 마을 건설을 하며 일정 날짜가 지남에 따라

등장하는 적들이 성으로 쳐들어오기에 이를 막기 위해서 시행착오를 하면서 전략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생각하며 배치를 하여 막아내면서 100일을 버티는 것이 목적입니다.

하루에 20회 정도의 클릭만을 허용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무엇을 할지 무엇을 만들지를 고민하면서

효율적인 사용을 해야 하기에 결국 클릭을 어떻게 배분하는 가에 따라서 마을의 생존과 연결되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클리키랜드(Clickyland)의 매력과 재미에 대해서

 

시행착오가 필요한 부분들도 많음
시행착오가 필요한 부분들도 많음

 

게임은 튜토리얼로 부터 친절하게 게임의 방식에 대해 설명해주지만, 결국은 어떻게 우선 순위를 놓고

만들어야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전략적으로 타워를 배치할지, 건물의 업그레이드나 최적화 혹은

자원 수확 타이밍같은 실제 클릭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방식은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으며 알아가야 하는

부분들이 클리키랜드의 재미와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플레이를 할 때마다 자동으로 생성되는 맵에서 거점을 확장하면서 공격해 오는 적들을 물리치는

기본적인 디펜스 게임의 재미가 있으며 턴이 진행 되면서 점차 적들의 수와 세력도 늘어나 게임의 난이도가

점차 어려워 지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각 시설에는 내구도가 설정되어 있고 적의 공격에 의해 내구도가 깍이게 되면 수리를 해야 하거나,

화염에 불타게 되면 내구도가 더 빨리 깎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우선 순위가 높은 시설 근처에는

소방서를 설치해 화재를 대비해야 하는 다양한 구성들이 클리키랜드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35개 이상의 시설과 업그레이드 그리고 30종 이상의 등장하는 적들을 끊임없이 고민하여 건설과 디펜스를

즐기는 게임이 클리키랜드입니다.

 

 

클리키랜드(Clickyland)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이해하기 쉬운 게임의 룰과 간단한 조작
  • 전략적인 배치를 계속 고민해야 하는 부분
  • 짧은 플레이 타임의 몰입도 높은 구성
  • 스택랜드를 탑다운 뷰로 즐기는 듯한 느낌(같은 개발자니까)
  • 귀여운 그래픽과 분위기

 

[단점]

  • 초반은 재미있지만 점차 어려워 지는 상황들의 밸런스가 고르지 못하다
  • 필요해지는 것은 많은데 코인의 수급이 어렵다
  • 나무로 된 적들을 타워가 공격하지 않기에 시행착오가 필요하다
  • 장시간 플레이 하거나 지속적인 플레이에는 지루함을 갖게 만든다

 

상점에서 사용되는 코인을 좀 빨리 얻을 수 있었으면...
상점에서 사용되는 코인을 좀 빨리 얻을 수 있었으면…

 

게임의 룰과 시스템을 이해하게 되면 어느정도 게임을 클리어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중반이나 후반부에는 어떻게 해야 해결 할 수 있는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기에 힌트에 대한 부족이나 불친절함들은 마이너스 요소를 느끼게 합니다.

물론 상당히 흥미롭고 신선한 게임 시스템과 분위기 그리고 자유도 높은 전략성들은

재미있으며 매력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불평을 하기엔 가격도 싸기 때문에 충분히 가격과 재미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클리키랜드(Clickyland)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재미있긴 재미있다
재미있긴 재미있다

 

처음에는 하는 방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자주 게임오버를 당했지만, 점차 다양한 시도와

전략적인 배치(길을 막아보거나 적들을 유도해봄)들을 해보면서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게임은 점차 재미를 더해가고 집중력과 흥미를 줍니다.

새로운 타워들은 쓰임새를 알기 전까진 시행착오와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 배치를 하고 사용할 것인지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끼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이기 때문에 미리 학습을 하고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쉽게 지루하거나 질릴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는 약 4~5시간이면 100일을 모두 버틸 수 있을 만큼 익숙해 지지만,

클리어 후에는 다시 플레이를 반복적으로 하기엔 실증이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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