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빌더 송즈 오브 식스 리뷰
송즈 오브 식스라는 게임은 광활한 세계를 탐험하며 전략적인 도시 건설과 제국의 관리, 도시 시뮬레이션이나
대전략등이 혼합된 게임으로 번영하는 도시 국가를 건설하고 관리하는 것이 메인인 게임입니다.
많은 이들이 그래픽이 마치 ‘도스용 게임’같은 오래된 레트로 게임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2020년 9월 22일 발매된 게임이며 작은 정착지에서 점차 비옥한 농지나 강력한 군대를 갖춘
제국을 만들어 내는 재미와 상당히 복잡하지만 도시 구역의 지정이나 무역 관리, 다양한 결정으로
운영하는 재미나 생산, 소비, 자원등 균형을 맞춰 경제 시스템을 유지시키는 게임플레이 시스템에
올인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타이틀 | Songs of Sy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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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 | Gamatron AB |
장르 | 도시건설, 개척 시뮬레이션 |
플랫폼 | 스팀 |
가격 | 27,000원 |
시티빌더 송즈 오브 식스는 어떻게 플레이 하는가?
우선 송즈 오브 식스를 처음 실행하게 되면 충격적인 그래픽과 그냥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어 놓은 듯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구별하기 힘든 그래픽과 폰트, 대체 어디서 부터 잘 못 되었는지 감당하기 힘든 감정을
극복하고 게임을 시작해보면…
(심지어 그래픽이 이게 좋아진 것)
종족 선택이 존재하고 종족은 총 6개의 종족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각의 특성과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플레이 방식은 소수의 주민으로 시작하여 새로운 도시에 30,000명의 개인이 거주 할 만큼 발전시키고
각각 도시 건설과, 생활 조건, 음식 조달, 주민들의 욕구 해결, 전쟁등을 하며 발전시키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이 모든 것들을 지속적으로 균형을 맞추며 바쁘게 도시를 돌아보며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시티빌더 송즈 오브 식스는 재미있는가?
많은 사람들의 리뷰처럼 재미가 있다는 전제로 플레이를 시작해야 하며 그래픽을 포기하고
불편한 인터페이스에서 게임의 방식을 알아내기 위해 하나하나 눌러 읽어보고 배워야 합니다.
게임의 플레이 방식이 너무나 광범위 하기에 모든 것을 설명으로 쓰기 어려우며
시스템을 이해하면 반복적으로 플레이를 해도 질리지 않고 테크트리를 알게 되며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자유로운 건설이 가능하고 얼마나 넓은지 알 수 없을 정도의 맵 크기와
수도 외에도 영토 시스템과 세금, 인프라 발전 , 경제 시스템과 , 뭔가 부족해 보이지만 토탈워 같은 전투등
파고들수록 놀랍게도 깊게 설계된 게임 시스템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래픽은 포기했어도 시간 진행 최대 x250까지 진행 할 수 있기에 수백년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며
방과 자원 추출 구역의 건설, 우선 순위와 작업의 수를 관리하고 생활 필수품의 제공과 인구수를 늘리는
게임 플레이 루프가 흥미롭고 재미있으며 스스로 계획과 목표를 세워 그것을 이뤄나가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좋은 게임입니다.
시티빌더 송즈 오브 식스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개발자도 민망했는지 그래픽을 개선해 주었다
- 최적화가 잘 되어 오래된 노트북에서도 잘 돌아간다
- 인정하기 힘들지만 정말 잘 만들어진 도시 건설 게임
- 많은 물량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시뮬레이션
- 토탈워, 림월드, 팩토리오를 해봤다면 이 게임도 재미있다
- 왜 음악은 좋은걸까
[단점]
- 초반 익숙해지기 어려운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 게임의 플레이 방식을 배우기 어렵다
- 아침에 시작했는데 정말 짜증나게 이미 밤이 되었다
- 많은 텍스트량을 읽기 싫어한다면 재미없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송즈 오브 식스를 처음 본 순간 90년대로 돌아간 느낌을 받고 고전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첫 도시건설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 2000만큼 그래픽이 나빴고 매력적이지 않았으며
불친절하고 튜토리얼도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찬양을 하고 재미있다고 했지만 그래픽이 게임 구입의
상당히 높은 조건에 속하는 사람으로서 뭐가 뭔지 구별하기도 힘든 부분들이 가장 큰 벽처럼 느껴졌지만
데모를 플레이 해보고 구입을 해도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방대한 시스템과
자유로움에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시티빌더 송즈 오브 식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그래픽이 신경쓰이지만 결국 게임을 플레이 하면 도시 건설에 집중하게 되고
운영과 전투, 다양한 시스템 관리등을 하며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게임의 분위기에 빠져들게 됩니다.
처음에는 느리게 시작하면서 게임 플레이에 익숙하도록 시간을 주고 점차 수천 명으로 성장하고 도시가 커지면서
작업의 수행이나 전투와 관리를 하며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빌드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하며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불편하고 한꺼번에 쌓아놓은 듯한 인터페이스와 게임 구성도 계속 게임화면을 보면서
하나 하나 눌러보고 설명을 읽어가며 플레이 하는 고전적이고 불친절한 부분들이 존재하지만
원하는대로 잘 흘러갔을때의 재미와 매번 새롭게 시작하더라도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데모로 등록되어 있는 버전은 그래픽이 더 추악한 버전이며 현재는 약 10배 정도 그래픽의 발전과
패치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며 운영하는 게임을 찾고 있다면 송즈 오브 식스에 대해
구입도 고려해 봐도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