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페이지 마케팅 전략
매년 스팀에는 수만 개의 게임이 출시되고 자신의 게임이 정크(Junk)게임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심지어 어떤 방식으로 마케팅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 내용은 스팀 마케팅 전문가 ‘크리스 사코스키(Chris Zukowski)’님이 출연한
유튜브의 내용의 핵심내용들을 적어가며 성공적인 스팀 페이지를 만드는 방법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조언하는 내용을 정리한 글이며 게임을 개발하고 판매를 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영상들이 있지만 그 중 한가지의 원본 내용의 출처 영상링크
스팀 페이지에서 중요한 핵심 요소
[1] 스크린샷
사용자가 게임 위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나타나는 첫 4장의 스크린샷은
게임의 핵심 재미와 독특한 비주얼등을 즉각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2] 핵심 루프 보여주기
게임의 목적과 핵심적인 플레이 방식이 스크린샷으로 구체적인 설명 없이도
명확하게 이해가 되야합니다.
[3] 높은 완성도를 증명하기
스팀 이용자들은 완성도 높은 게임을 찾고 있기 때문에 스크린샷마능로도 게임이
수준 높은 결과물이라는 것을 입증해야 합니다.
우선 위의 3가지가 주요 요소이며 각 해당하는 내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다룹니다.
트레일러와 스크린샷의 구성
사람들은 텍스트가 많은 트레일러를 싫어하며 대부분 앞 부분을 건너뛰고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어디있는지를 찾습니다. 그렇기에 초반부터 임팩트 있는 플레이 영상을
제작하고 배치해야 하며 스크린샷 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여주어 게이머가 실제로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작 방식은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고 싶어하기에 일부 스크린샷에는
UI를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같은 장르라면 기술적 우위가 무엇인지 강점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주어야 합니다.
장르와 타겟팅을 명확하게
스팀에서 성공한 게임들의 공통점은 선호하는 인기 장르를 정확하게 공략했기 때문이며
각 선호 장르의 특징이나 그 유저층이 원하는 것을 인지하고 자신의 게임은 무엇이 같은 계열 장르에서
다른지를 보여줘야 합니다. 또한 태그 전략 중 ‘인디’ 태그는 게임의 개성을 설명하는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기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오히려 게임의 구체적인 특징을 나타내는
태그 사용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설명란에는 무엇을 적어야 하는가?
사용자가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이 게임에서 가장 독특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바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짧은 설명란에 작성해야 합니다. 또한 단순하게 설명을 적는 것 보다
이 게임이 정말 멋지다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어야 하며 개발자의 자신감이 페이지 구성(이미지, 텍스트등)에서
느껴져야 사용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게임만이 가진 가장 독특한 점을
첫 문장에 배치하고 “A 게임의 전투와 B 게임의 탐험의 재미가 만났다”라는 형식의 비유도 잠재 고객의
게임의 재미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그 외에 중요한 것은 설명란 첫 문구와 보여지는 부분에서는 간결하게 표현하고 자세히 보기에서
게임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글을 전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게임 출시 전후의 마케팅 전략
스팀의 알고리즘이 작동하려면 먼저 유명 스트리머나 게임 페스티벌을 통해서 외부에서
페이지로 불러오는 외부 마케팅이 필수입니다. (SNS, 커뮤니티, 스트리머등)
출시 후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에 스팀 페이지를 수정하여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상황은 그것만으로 반전되기 어려우며 출시 전 위시리스트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시 후에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통한 버그 수정과 관리하는 모습은
‘좋은 개발자’라는 신뢰가 쌓여지기 때문에 다음 프로젝트를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내용을 정리하며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스팀 상점 페이지가 메인이 아니기에 게임 자체가 매력적이고 재미있어야 하며
상점페이지가 완벽하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시리즈를 여러가지 영상을 통해서 배웠지만 모두 말의 표현만 다를 뿐 같은 내용을
전하고 있어서 정리를 했으며
스팀 페이지는 게임의 설명서가 아니라 단 5초만에 유저를
설득해야 하는 광고판
이라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정리하고 나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만들어져 있는 스팀 상점 페이지들이
모두 이런 구성을 하고 있지 않으며 이런 당연한 일들을 따르지 않는 페이지들도 많고
자신이 직접 만들어야 한다면 더더욱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지금은 생각 하지만 실제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이 내용이 생각나지 않을 것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더 많은 스팀 마케팅 전문가 크리스 사코스키님의 블로그
https://howtomarketagame.com/blog/
“스팀 상점 페이지를 잘 만들기 위한 마케팅 전략 정리본”에 대한 1개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