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를 통한 기억 ‘언더스티드 : 과거에서 온 편지’ 플레이 리뷰

언더스티드 과거에서 온 편지

언더스티드 : 과거에서 온 편지라는 게임은 감성 청소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고향집으로

돌아온 주인공 ‘아도라’가 되어 방치된 오래된 물건들을 하나씩 닦아내며 그 속에 깃든 추억과 가족의

이야기를 발견하며 아련한 추억속 감상에 젖게 되는 작품입니다. 물건을 깨끗하게 닦는 행위에

이야기와 감정을 녹여낸 힐링 게임으로 엄마의 부고 소식을 듣고 고향집에 돌아와 잊혀 있던 집안 물건을

닦고 복원하면서 잊고 있었던 가족 간의 추억이나 감정을 되짚는 과정은 아름다우며 챕터별로

다채로운 유품과 각각의 물건의 특정한 도구를 활용하여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 여정은 즐겁습니다.

한국에서 제작된 인디 게임 감성 힐링 게임 언더스티드에 대한 플레이 후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