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빗뎀업 무료게임 라이징 업 리뷰

무료게임 라이징 업 리뷰

 

라이징 업
라이징 업

 

평소처럼 커피를 마시며 업무를 처리하는 회사원 톰이 복사기에 오류가 계속되자,

참지 못하고 복사기를 부시고 회사는 아수라장이 되며 다른 직원들은 겁에 질려 도망치거나

‘톰’을 막기 위해서 다가오지만 분노조절 장애를 가진 톰을 막기란 어려운 일이었고 모든 장소를 부숴가며

사장실까지 올라가는 게임입니다.

스트레스 해소용 게임으로 제작된 듯 보이는 이 게임은 게임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다수의 집단 지성(무력)에도 쉽게 사망하지 않는 강한 ‘톰’을 조작하는 빗뎀업(밸트스크롤 액션)장르이며

생각지도 못한 기믹들이 모두 부서지거나 상호작용을 하기에 확인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

‘라이징 업’에 대해 리뷰를 작성할까 합니다.

 

[공식 사이트]

https://twitwi.itch.io/risingup

 

 

라이징 업의 게임플레이 방식

 

사용키와 콘트롤 방식
사용키와 콘트롤 방식

 

라이징 업은 사무실을 대혼란을 일으키면서 서류, 가구, 동료들을 쓰러뜨리며 사장이 있는 정상까지 전투를 벌이는

사이드 밸트 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이동, 점프, 공격과 방어 키를 사용합니다.

올드스쿨 픽셀아트 게임스타일이기에 게이머라면 누구나 있는 아케이드 캐비닛(사실 나도 없음)으로

플레이를 하면 더욱 더 오래전 아케이드 액션 게임을 하는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게임이며

혹은 CRT모니터나 옛날 디스플레이로 플레이를가 감성을 더 자극시키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라이징 업의 재미와 매력에 대해서

 

단순함의 미학
단순함의 미학

 

너무나 복잡해지고 게임의 시스템이 점차 어려워지는 요즘, 회사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무언가를 배워야 하는 게임들과 달리 오래전 직관적이고 바로 이해가 가능한 게임 스타일을 채용하였기에

라이징 업은 단순한 조작, 납득되고 아무것도 아닌 많은 스트레스를 가진 사회인들에게 지식인스럽게

가장 간편하고 확실한 해결 방식을 제안해줍니다. (폭력)

섬세하고 다양한 물건들의 하나하나의 디자인들이나 배경의 구성 및 도망치거나 숨어있는

동료들을 구경하는 재미와 연출들도 즐거움의 포인트로 작용하며 어느 한 곳도 정성을 들이지 않은

모습을 찾기 어렵습니다.

 

다들 준비되어 있는 회사원들
다들 준비되어 있는 회사원들

 

싸움에 언제나 준비가 되어 있는 회사원들과의 지식인 답게 합당한 자세와 결투는 즐거우며

어째서인지 무엇이든 폭발하는 기믹들(중국에서 만든 것인가)은 화려함과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거북목과 구부정한 허리를 가진 주인공 ‘톰’은 화려한 발차기와 공격 액션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상당히 다양하고 종류가 많은 적들과 연출들은 긴장감을 더해줍니다.

플레이어는 점차 흥미진진하고 긴강되는 음악을 들으며 사장실에 오르게 되고 반전이 있는

스토리까지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라이징 업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장점]

  • 정말 아케이드 게임에 걸맞는 그래픽과 적당한 액션
  • 현대사회의 스트레스를 비주얼로 표현한 감각적인 묘사
  • 화려한 연출과 흥미진진한 사운드
  • 올드 스쿨 분위기와 고전 감성의 게임
  • 이런 게임이 무료 게임이다 인디 놈들아

 

[단점]

  • 짧은 플레이 타임

 

게임을 모두 플레이 하고 나면 상당한 사회적인 메세지를 주는 듯한 유쾌하고 멋진

자유로운 엔딩과 짧고 굵은 재미와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릴만한 근본적인 게임의 재미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준 게임입니다.

 

와 화려하다
와 화려하다

 

놀랍게도 그래픽, 프로그래밍, 사운드 단 3명의 구성원들로 라이징 업을 제작했으며

어설프게 만들어진 유료 게임들 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기기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부분이나 심플하지만 안정적인 게임플레이등

많은 부분에서 놀라거나 웃음짓는 유머코드등 발견하는 재미와 마지막의 마무리까지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라이징 업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대부분의 인디 게임들이나 무료 게임을 보면 무언가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완성되지 않은 부분들이

많고 무료게임이라는 것 때문에 게임을 제작하다 손을 놓게 되는 부분들이 많은데 비해

라이징 업은 기승전결의 완벽함과 주인공 ‘톰’을 통해서 바라보는 현대적인 감각의 시각과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등 다른 상업적인 게임에서 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속시원하게 보여주면서

진정한 인디 게임만의 재미와 매력을 보여준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설픈 게임이라고 생각했음
처음에는 어설픈 게임이라고 생각했음

 

처음 라이징 업을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를 하다보면 그저 B급 감성의 개그 코드를 가진

정신나간 게임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게임을 모두 클리어 하고 나서 느껴지는

많은 생각들과 자유를 꿈꾸는 사회인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듯한 멋진 결말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으며, 별 것 없어 보이지만 막상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면

너무나 깔끔한 게임의 완성도를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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