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팀 인디 게임 모노라이트(Monolight)

모노라이트(Monolight)

무료 인디게임 모노라이트
무료 인디게임 모노라이트

 

모노라이트는 2020년 6월 29일 발매한 2D 플랫포머 퍼즐 어드벤처 게임으로

작은 등불에 의존하여 미로에서 길을 찾아내고 세계를 여행하며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임입니다.

놀랍게도 수준 높은 완성도의 모노라이트는 두 대학생이 만든 연습 프로젝트이며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영어와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오늘은 빛에 의존하여 암흑 구름에 닿으면 죽는 퍼즐 플랫포머 모노라이트에 대해

리뷰를 진행할까 합니다.

 

타이틀  모노라이트
개발사  Bit Paradigm
장르  퍼즐 플랫포머
플랫폼  스팀
가격  무료

 

모노라이트 게임 플레이에 대해서

 

모노라이트의 분위기
모노라이트의 분위기

 

기본적으로 흑백의 화면 속에서 점프 및 상호작용을 통해 퍼즐을 풀어나가고

이야기를 들으며 다가오는 암흑 구름을 피해 진행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약 2시간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하며 게임 자체의 밸런스나

난이도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숙한 개발 실력으로 인해서인지 스위치가 바로 눌러지지 않거나

컨트롤을 요구하는 구간들이 있음에도 조작감이나 반응들이 느리거나

제대로 안되는 요소가 존재합니다.

 

스테이지는 조금씩 어려워지며 의외로 중요한 랜턴이 부숴지면서

갑작스럽게 다른 구조의 게임이 진행되는 부분이나 플레이어의 게임 이해도와

센스가 맞물려 독창적인 루트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노라이트 그래서 재미있는가?

 

독특한 감각의 퍼즐성
독특한 감각의 퍼즐성

 

컨트롤을 요구하는 구간이나 머리를 써가며 퍼즐을 풀어내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에겐

무척 재미있고 빛을 이용해 움직인다는 설정 또한 흥미롭습니다.

억지로 사망을 이끄는 듯한 구간들도 존재하지만, 그 부분도 자주 세이브 포인트가 있기에

어느 정도는 불만스러운 사망들을 해소 시켜 줍니다.

 

랜턴이 깨져 버리는 구간
랜턴이 깨져 버리는 구간

 

게임이 익숙해질 때 즈음엔 갑작스럽게 랜턴이 깨지며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스스로 머리를 써가며 방법을 찾아가 해결했을 때의 재미가

모노라이트의 핵심 재미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모노라이트 장단점

 

[장점]

  • 잘 만들어진 무료 인디 게임
  • 의외로 심오한 스토리
  • 색다른 감각의 퍼즐 요소들
  • 적당한 볼륨의 게임 플레이와 퍼즐 난이도

[단점]

  • 음악이 잔잔한게 아닌 거의 없다
  • 조작의 편의성이 없기에 불편하다
  • 가끔 테스트를 해본 것인지 의문이 들 정도의 구간이 존재
  • 상호작용의 판정이 어긋나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생김

 

생각보다 퍼즐을 푸는 재미가 있음
생각보다 퍼즐을 푸는 재미가 있음

 

모노라이트의 총평

 

기본적으로 무료 인디 게임이기에 감안해서 봐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며 독특한 빛과 어둠을 활용한 랜턴 퍼즐들은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짧은 분량의 게임이기에 가볍게 플레이 하기 좋으며 , 대학생 두 명이 제작한

모노라이트 이후의 개발되는 게임들도 기대가 됩니다.

 

엔딩은 조금 난해...
엔딩은 조금 난해…

 

무료라서 많은 부분들이 까임 방지를 당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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