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막대 인간으로 진짜 만들어 봤는데, 과연 당신이 클리어할 수 있을까?
2023년 7월 20일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했으며
모바일로 많이 봤던 “그 게임”들을 모은 미니 게임을 한 곳에 모아둔 듯한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을 막대 인간으로 진짜 만들어 봤는데, 과연 당신이 클리어 할 수 있을까?
(이하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라는
아주 긴 제목의 이 게임은 미니 게임 플레이로 다양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며
랭킹으로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과 클리어 시간이나 점수를 겨루는 게임입니다.
몽키크래프트에서 제작 D3퍼블리셔에서 유통한 이 게임은 게임 안에서 얻은 코인으로 뽑기를 돌려
칭호나 조합을 통한 기능들이나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에 대해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 |
---|---|
개발사 | Monkeycraft |
장르 | 액션, 퍼즐, 기타 |
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PS5,스팀 |
가격 | 11,000원 |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의 게임 방식
게임의 테마가 모바일로 발매되었던 다양한 게임들을 한 곳에 모아 플레이 해보는
미니 게임 모음집이기 때문에 스테이지와 미션을 클리어 해가며
점차 상위 미션을 개방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록 게임의 종류는 다섯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 핀 뽑기 게임
- 숫자 타워
- 자동차 빼기
- 돈 모으기
- 색깔 나누기
이렇게 존재하며 총 250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는 것으로 레벨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는 게임 안에서 얻은 코인으로 뽑기를 돌려 칭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칭호의 조합은 8,910,000가지라고 하니 다양한 조합이나 웃음이 나오는 조합을
찾아보는 재미가 존재합니다.
또한 매일 0시 기준으로 일일 미션이 주어지는데 일일 미션을 완료하고 나면
이것 또한 코인 보상을 받게 되고 간단한 미션으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뽑기 1회 돌리기, 스테이지 3성으로 클리어, 3가지 스테이지 3성으로 클리어등.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의 게임의 재미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에는 광고에서 많이 등장했던 핀 뽑기 퍼즐 게임이나
위에서 언급했던 퍼즐들의 종류를 막대 인간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5가지 종류 모두 플레이를 해보며 쉽고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시간 때우기 용으로 즐겨볼 수 있으며 광고 속 게임은 광고에서 미니 게임으로 나오지만
이 게임은 실제로 미니 게임들만 모아두었기에 뭔가 속이 시원한 느낌과
정말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기에 아무 생각 없이 즐기기 좋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의 게임의 장단점
[장점]
- 광고로 속이던 그 게임들을 실제로 할 수 있다
- 가격이 싸고 스테이지가 많다
- 머리를 쓰는 것이 즐거울 때도 있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 묘한 중독성이 있다
- 간단한 플레이와 시간떼우기용 게임
[단점]
- 하기 싫은 미니 게임도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해 강제 된다
- 음악이 별로다
- 머리를 써야 한다
- 주변에서 플레이 하는 걸 들키면 한심하게 바라본다
- 미니 게임의 종류가 많지 않다
- 완성도가 떨어진다
블로그 글을 작성하면서 좀 더 플레이를 해보니 뒤로 갈수록 상당히 난이도가 올라가기에
머리를 써야 하며 스트레스 받기도 하는 스테이지도 존재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초반에서 중반까지는 괜찮은 난이도이지만 후반 난이도는 플레이어의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구조적으로 클리어가 힘든 미션들이 존재하는데, 예를 들어
30초 이내에 3개의 쉬운 미션을 연달아 클리어 하는 부분이나 어떤 미션의 경우에는
운에 맡겨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보니 난이도 부분에 문제점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그 게임”의 게임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저예산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어디서 본 그 게임은 게임을 지속적이고
마지막까지 모두 플레이 하고 싶어지는 매력의 지속력이 없으며
광고 속 게임들을 고품질로 만들어 진 것을 원하는 구매층들의 욕구를 해소 시켜 주지 못합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다양하고 멋진 그래픽이나 음악들을 듣고 싶은 부분들도
반복되는 에셋 돌려 막기로 인한 지겨운 플레이들은 결국 손을 놓게 만듭니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홍보하듯 상점 페이지에 게임 내용이나 정직하게 나와 있으며
그것을 유저들이 멋대로 해석하고 기대하여 구입한 것이기에 딱히 잘못이 있다면
부실한 게임 컨텐츠인 줄 알고 구입했으면서 후회를 하는 자신에게
보다 신중한 게임 구매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게임이었습니다.
충분히 시간떼우기용이나 간단한 미니게임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적합한 게임이며,
도전과제들이 있기 때문에 게임의 목적성을 잃어버린 사람이라면 도전과제를 보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도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