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 : 변화의 파도 리뷰

파 : 변화의 파도 리뷰

 

파:변화의 파도
파:변화의 파도

 

2022년 3월 1일 스위스 인디 게임 개발사 Okomotive에서 제작한

파 : 변화의 파도라는 게임은 전작 Far : Lone Sails의 후속 작품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같은 분위기이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메마른 바다를 배경으로 스팀펑크 스타일의 수몰된 세상을

배를 타고 항해하는 방식입니다.

전 작품에 비해서 퍼즐 요소가 강하게 추가되다 보니 난이도 및 운행에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대폭 추가 되었으며 게임성은 강화되었지만 비교적 힐링 요소를 잃게 된 게임이기도 합니다.

타이틀  파 : 변화의 파도
개발사  Okomotive
장르  JRPG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스팀
가격  20,500원

 

파 : 변화의 파도의 특징

 

전작과 비교해서 그래픽이 대폭 상승한 느낌이 들며 기본적으로 파 시리즈는

텍스트가 하나도 없이 진행되고 튜토리얼도 없기 때문에 모든 상황에서 하나씩

스스로 시도를 해보며 터득하고 어떤 상황에서 이런 여정이 시작되는지,

어떻게 해야 할 지를 고민해야 합니다.

 

늘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들
늘 고민하게 만드는 상황들

 

예를 들면 연료가 떨어졌을 때 혹은 바람이 멈췄을 때, 무언가 망가져 작동하지 않을 상황들이나

상황에 맞게 이동하고 상호 작용하며 돛을 올리거나 돛의 방향을 맞춰 주거나,

연료를 구해 엔진에 넣고 키를 조정하여 속도를 조절하거나 온도, 잠수의 깊이등

점차 업그레이드 되면서 배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집니다.

 

파 : 변화의 파도의 재미 요소

 

게임 방식이 대폭 늘어났다
게임 방식이 대폭 늘어났다

 

전작보다 더욱 더 스케일이 커지고 볼거리나 이벤트, 잠수를 하거나 배를 끌어내는 등

다양한 요소와 퍼즐들이 해결했을 때 재미와 계속해서 생각을 해야 하기에

모험을 하며 그때 그때의 상황 대처 능력을 발휘해야만 게임을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바쁘게 진행되는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들과 바다 속으로 들어가 연료를 모으거나 배를 통해서 끌어 올리는 등

다양한 할 꺼리들이 쌓여있다 보니 힐링물이 아닌 작업자가 될 만큼 바빠진 것은

평가가 갈리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배가 자꾸 부서짐...
배가 자꾸 부서짐…

 

그렇다 보니, 배가 다양한 기능을 하면 할 수록 해야 할 일들은 더 늘어나며,

혼자서 이 모든 일들을 하다 보면 함께 지쳐버리게 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배가 멈추어 더 이상 진전 하기 힘들 상황에서는 배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기 위해

퍼즐을 풀어 상황을 해결 해야 하는 퍼즐 요소가 머리를 복잡하게 만듭니다.

 

파 : 변화의 파도의 장단점에 대해서

 

난해한 퍼즐들
난해한 퍼즐들

 

[장점]

  • 전작에 비해 더 거대해진 스케일
  • 그래픽이 좋아졌다
  • 업그레이드 될 수록 강해지는 배를 항해 시킬 때의 쾌감
  • 개인적으로는 쓸 때 없는 망상의 시나리오 보다 차라리 없는 것이 낫다고 생각
  • 매력적인 배경과 모험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

[단점]

  • 플레이 타임이 짧다
  • 관리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 퍼즐 요소가 강해져 스트레스를 받는다
  • 너무나 힌트를 주지 않아 곤란한 적이 많다

 

가끔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가끔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파 : 변화의 파도는 짧은 플레이 타임에서 놀랄만한 이벤트들과

짜임새 그리고 복잡하지만 풀고 나면 별것 아니었던 퍼즐 요소들이 재밌기도 하면서

때론 머리가 아파오며 그냥 힌트를 쉽게 주었다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들이

느껴집니다.

1편을 먼저 해본 사람에게는 2편 파 : 변화의 파도는 힐링과는 거리가 먼 게임이었고

힘든 작업 일정과 빽빽한 퍼즐들로 가득차 빨리 게임을 끝내고자 하는

생각만 들게 만듭니다.

 

파 : 변화의 파도의 총평

 

완성도 측면에서는 오히려 후속작 파: 변화의 파도가 더 높은 편이며

볼거리나 스케일이 커진 게임의 분위기 및 시각적인 이벤트나 풍경들도

놀랍지만 너무나 많은 것을 대폭 강화하고 싶었던 욕심이었을까?

개인적으로는 전작 파 : 론 세일즈가 더 짜임새 있고 힐링 되며

게임을 끝냈을 때의 안도감과 아쉬움이 높았습니다.

 

새로움 보다는 답답함
새로움 보다는 답답함

 

진행을 할수록 점점 이번엔 어떻게 해결해야 할 까 라는 느낌보다는,

또? 어쩌라는 거야 대체…! 라는 느낌이 강하기에 공략을 찾아보거나 빨리

끝냈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재미없는 게임은 아니지만 유저의 반응이나 이 게임에 기대하는 모습을

강화한 것이 아닌 매력적인 게임에서 평범한 게임으로 바뀐 듯한 모습은

오히려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중국 음식점에서는 중국 음식을 기대하는데,

그곳에서 햄버거, 피자, 한식을 더 판다고 그 음식점이 맛있는 가게라고

인식하지 않는 것처럼 원래 추구 하려던 방향을 지켜주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며 긴 글을 마칩니다.

 

아쉽지만 재밌었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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