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유비에서 유통을 맡고
2023년 12월 7일 발매한 게임입니다.
아바타를 기반으로 한 게임은 아바타 : 더 게임(2009)이라는 게임 이후 두 번째 작품이며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 아바타를 기반으로 1인칭 오픈 월드 액션 어드밴처로
판도라를 직접 경험하고 나비족이 되어 아바타와 물의 길 사이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개척된 적이 없는 판도라의 서부를 탐험하고 RDA를 격파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쉽게 말하자면 파크라이에 아바타 스킨을 씌운 게임이기도 합니다.
타이틀 |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
---|---|
개발사 |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
장르 | 오픈월드 어드벤처 |
플랫폼 | PS5, Xbox, 스팀 |
가격 | 79,000원 |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아바타를 시작하면 커스터 마이징이 가능하게 되고 무슨 변화가 있는지
잘 느끼진 못하지만 어쨋거나 캐릭터를 생성 할 수 있습니다.
(1인칭인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아바타 :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는 아바타의 팬들이나 혹은 팬이 아니더라도
너무나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판도라 행성을 돌아다니며 ‘유비식 오픈월드’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파밍-파밍-파밍-파밍)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약간의 아바타만의 감성이 조금 들어가 있기에
파밍하는 시간이나 날씨를 고려해서 파밍해야 하며 그 재료를 통해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무엇이 다른가?
우선 제작사에서 굉장히 독특하다고 내세운 나비족의 무기 + 인간의 무기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잘 생각해보면 파크라이에서 이미 사용된
부분이고 퀘스트 진행 방식도 파크라이…파밍하는 것도 파크라이…
끊임없이 파크라이를 하는 느낌을 받지만 단 한 가지 날아다니며 공중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부분만 다릅니다.
그 외에도 잠시 빠르게 달리게 해주는 식물, 낙하 데미지를 줄여주는 커다란 나뭇잎들
스토리 텔링 방식이나 스토리, 파크라이 생존 시스템등 아무리 찾아봐도
다른 점을 찾을 수 없기에 ‘파크라이 : 판도라 에디션’ DLC라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타워 점령, 파쿠르 덩굴을 타는 연출이나 신선한 환경등은
사실 상당히 훌륭합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장단점
[장점]
- 그래픽이 상당히 괜찮다
- 아바타 스킨으로 파크라이를 즐길 수 있다
- 쓸 때 없이 광활하고 매력적인 판도라 행성을 돌아다닐 수 있다
- 공중 전투가 있다
[단점]
- 파크라이를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는 지루함
- 유비소프트식 오픈 월드
- 전부 자연이다 보니 길 찾기가 어렵다
기본적으로 최적화도 잘되어 있고 그래픽의 배경은 실시간으로 확실히 좋은
환경을 보여줍니다.
다만 이렇게 멋진 그래픽을 구경만 해야 하며 딱히 새로운 요소 없이
파크라이 컨텐츠를 붙여 놓은 것은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그래서 너무 아쉬운 게임.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의 총평
전투도 재미있고 돌아다니며 파밍도 하고 꽤 괜찮은 게임이지만 문제는
유비식 오픈 월드를 해본 사람들은 늘 느끼는 스토리의 흡입력이 없고
집중이 안되며 지루함과 귀찮음을 느끼게 하는 요소를 늘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역시 같은 문제를 갖고 있으며,
그래픽과 음악이 아까울 정도로 아쉬움이 많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 자체는 이미 검증된 파크라이의 재미를 보장하기에 못 만든 것이 아닌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만의 매력이 너무나 부족하고 팬 게임 수준에서
만족해야 하는 하기에 큰 기대 없이 플레이를 한다면 즐겁게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비 소프트 게임은 역시 할인할 때 사야 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