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작성할까 고민을 하다 플레이를 해본 호연과 영웅전설 : 가가브 트릴로지

[호연]

할말을 잃게 만드는 영유아 수준의 대사와 개연성과 캐릭터의 매력이 1도 느껴지지 않는 캐릭터

재미없는 전투 시스템. 그냥 흔해빠진 모바일 게임에 약간의 애니풍 스킨을 쓴 게임.

연출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견디기 힘든 유치함.

거의 유저들 수준을 병신 취급하는게 느껴지며 왜 사람들이 '개고기 탕후루'라고 하는지 알게 됨.

[영웅전설 : 가가브 트릴로지]

수상할 정도로 AI로 학습한 일러스트 느낌이 들며 콘솔 게임에는 발끝도 미치지 못하는 완성도와 캐릭터의 매력은

없으며 그냥 알아서 캐릭터의 매력을 느껴야 함.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수집형 모바일 콘텐츠 부족, 원작의 이해도 부족, 추억 파괴,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커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를 정도이고 어릴적 추억의 영웅 캐릭터들을 이제 돈 주고 확률로 뽑아야 함.

이 게임을 재밌게 하려면 30년간 게임을 즐기지 않고 있다가 이제야 여유가 되어

게임을 다시 손을 댔다면 재밌을지도....

혹시라도 제가 너무 비관적이라 그런것이라면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며,

악플 보다는 어떤 부분에서 잘 만든 것이 있는지 납득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