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리뷰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타이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타이틀

 

고전 게임으로 부터 플랫포머 액션으로 명성을 이어온 페르시아 왕자 잃어버린 왕관이

2024년 1월 18일 출시되었습니다.

기존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방향성을 선회 하는 듯 보였으나 평면적인 구조의 카메라와

메트로배니아 구조 및 스피드한 횡스크롤 게임 진행을 다시 채택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유비 소프트의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는 희망을

보이며 많은 것들이 바뀐 게임의 근본적인 재미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된

새로운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이 어떤 매력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타이틀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개발사  유비소프트
장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54,800원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무엇이 달라졌나?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게임스타일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게임 스타일

 

늘 그렇게 대단한 스토리를 가진 게임이 아니었기에 이번에도 큰 기대를 갖게 하지 않는 스토리인

왕자가 아닌 불멸자의 막내 일원인 ‘사르곤’이 된 플레이어가 페르시아의 왕자를 구출하는 작품으로

고대 ‘카프산’의 다양한 적과 마물들이 있는 곳을 탐험하고 퍼즐을 풀며 비밀을 밝혀가는 것이

게임의 핵심 내용이자 변경된 컨셉의 일부입니다.

 

또한 메트로배니아식의 복잡한 구조의 맵과 기존에 갈 수 없었던 부분들을

스킬이나 퍼즐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으며 다행히

반복으로 같은 장소를 여러 번 탐색하면서 느껴지는 피로감들을 ‘기억의 조각’이라는

기능으로 보안 하여 자신의 위치를 맵에 표시해 두어 어떤 길을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마킹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여전히 횡스크롤 플랫포머 장르에서 흔히 보이는 점프 활용을 위한 구조물이나

함정, 칼날 같은 여러 종류의 방해물들이 존재하고 조금은 머리를 써서 퍼즐을 풀어야 갈 수 있는

길들이 있는등의 요소도 존재합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게임 시스템에 대해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에 등장하는 시스템으로는

액션 배틀 시스템에도 신경을 많이 쓴 부분들이 눈에 띄는데, 패링을 강화하거나

근거리 및 원거리 무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거나 원거리 반격, 스킬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나눠지는 회피나 패링을 활용하면 더욱 더 편하게 스킬 게이지가

쌓이는 등의 적극적으로 쌓으고 회피하고 패링을 하면 유리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활의 경우에는 갯수의 제한이 있지만 화살이 없더라도 활을 던지는 조작을 이용하여

전투 및 맵 탐색에서 원거리에 있는 물체를 건드리기 위해 활용되기에 게임의

액션 자유도를 주었습니다.

 

이것이 기억의 조각 시스템
이것이 기억의 조각 시스템

 

이제는 당연하게 들어가 있는 수집 요소도 맵을 탐험하는 것에 대가로 보상을 주며

장비를 강화하거나 맵에 숨겨진 아이템이나 보물상자, 특수 장비 같은

탐험과 전투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물건들이 있기에 수집욕과 더불어 성장하는 기쁨을

주는 형태로 제작되어 있었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재미와 매력

 

매력은 잘 모르겠음
캐릭터들의 매력은 잘 모르겠음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을 플레이 하면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어떤 게임기로 플레이를 하더라도 액션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60프레임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시네마틱 연출이나 의외로 재미있는 보스 전투 및 이미 오랜시간 동안 재미를 보장했던

메트로배니아 형태의 게임 진행 덕분에 누구나 쉽게 이해를 하고 플레이를 했을 때의

기본적인 게임 감각과 재미를 선사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보듯 압도적으로 캐릭터들의 좋고 싫음이 갈릴만한 난해한 캐릭터들의 취향 미스를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게이머에게는 액션과 탐험, 그리고 성장하며 얻게 되는 수집 요소들이

플레이 타임을 책임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탐험이 힘들기도 하면서 재미있음
탐험이 힘들기도 하면서 재미있음

 

액션과 플랫포머의 재미 그리고 게임의 밸런스들이 너무나 잘 만들어져 있기에

수상하게(?) 생각하여 찾아보았더니 유비 소프트 안에서도 레이맨 레전드나, 레이맨 오리진을

만들었던 게임 제작의 경력자들이 만들었기에 빠른 템포의 액션과 스피드도

게임의 재미를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어쩐지…유비 소프트 게임이 재밌더라니)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쉬운 조작과 콤보 설정상 강한 캐릭터이기에 스트레스 없는 액션이 일품
  • 패링 회피의 성공시 펼쳐지는 화려한 연출
  • 보스전에서 실패하더라도 바로 시작되는 피로감 없는 도전
  • 쓸 때 없이 말을 돌리지 않는 시원한 전개 방식
  • 길 찾기를 많이 보조한 설정이나 ‘기억의 조각’시스템의 편의성

[단점]

  • 스토리의 소재는 흥미로우나 여전히 재미없는 이야기
  • 장르의 특성상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반복해서 다녀야 하는 지루함
  • 역시 장르의 특징처럼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해야 하는 피로감
  • 개인적으로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들의 디자인

 

보스 전투는 정말 시원시원했음
보스 전투는 정말 시원시원했음

 

기본적으로 편의성에서 액션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보조 설정, 점프를 잘 하지 못하는

유저를 위한 플랫포밍 지원 설정 같은 다양한 편의성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스로 모든 제약들을 뛰어넘어 플레이를 할 수 있거나 혹은 그것을 무시하고 편의성 옵션을 켜서

쉽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배려까지 게임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부분까지만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부분들이 개인적으로 느낀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의 총평

 

그래도 괜찮네
그래도 괜찮네

 

이 게임의 장르를 메트로배니아라고 정해 놓고 생각한다면 그 안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액션 측면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더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게임이며 편의성이나 장르의 단점들을

최대한 개선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평가입니다.

스피드한 전개와 다양한 취향으로 공격을 전개하는 전투 방식, 그리고 지루할 틈 없는

연출등이 흥미를 유발 시키며 지속적으로 재미있는 액션을 통해 게임을 계속 붙들고

플레이 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합니다.

이렇게 기본에 충실하고 편의성을 갖춘 시대 흐름을 이해한 액션 게임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리뷰를 마칩니다.

 

유비 소프트 산하에 아직 정상적인 스튜디오들이 남아 있었기에 가능한 작품

Review 다시 돌아온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