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심에서 만든 팬티 장인 센티멘탈 데스루프

센티멘탈 데스루프

센티멘탈데스루프
센티멘탈 데스루프

 

2023년 7월 6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에 발매한 센티멘탈 데스루프는

폐심: 심야방송으로 유명한 Qureate에서 개발하고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유통한

절망 타임 리프 어드벤처 게임으로 거창한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판치라1와 공포 요소가 결합한 게임입니다.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대학교 친구 ‘네무’의 집에 초대 된 노아라는 주인공이

몇 번이고 죽음의 루프를 당하게 되며 점차 사건과 비밀을 파헤쳐 죽음을 피할 방법이나

진실을 찾아 빠져나가는 것을 목표로 반복적인 루프를 통해 진행하는 독특한 방식의 게임

센티멘탈 데스루프에 대해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타이틀  센티멘탈 데스루프
개발사  qureate
장르  호러 어드벤처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21,500원

 

♦ 참고로 닌텐도 스위치는 한글화 되어 있으며 스팀판은 공식 한글화가 없습니다.

 

센티멘탈 데스루프는 어떤 게임인가?

 

센티멘탈 데스루프 게임방식
센티멘탈 데스루프 게임방식

 

기본적으로 플레이 타임이 짧은 저가형 노벨 게임을 기반으로 먹고 살고 있는

큐리에이트 개발사에서 만든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인공 노아가 대학 친구 네무의 생일을 축하 하기 위해서 그녀의 집으로 가지만

돌변한 네무에게 살해 당하고 죽음의 루프에 휘말리는 스토리로 게임은 시작합니다.

스토리 연출 파트와 행동 파트로 나눠져, 퍼즐을 풀거나 도망 파트도 존재하지만

피해 다니며 함정을 설치하는 등 추격전이 흥미로운 게임은 아닙니다.

 

진엔딩을 보기 위해서 여러 갈래로 나눠진 서브 스토리를 봐야 하며

플레이 타임이 짧은 것을 보안 하기 위해서인지 게임은 불친절하고

계속 죽어보면서 생각하고 진행되는 방식이 존재하고, 스토리는

반전이 있거나 너무나 대단한 스토리가 아니다 보니 그냥 팬티 맛집의

게임 시리즈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행동 파트가 존재함
이런식으로 행동 파트가 존재함

 

센티멘탈 데스루프의 재미요소

 

게임의 핵심 요소는 반복되는 죽음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단서와 도구를 모으면서

최선의 결말을 찾아내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 보니 죽는 순간에 새로운 분기를 찾아 집 안이라는 한정되고 좁은 공간에서

탐색을 하며 오브젝트들을 살펴보고 대화 + 독백을 통해 스토리가 조금씩

해결되는 방식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기본적인 방식이며

네무의 관심을 돌려 추격을 피하거나 함정을 설치하거나 혹은 숨는등

심리적인 압박감이 센티멘탈 데스루프의 가장 큰 장점이자 재미 요소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CG를 모으는 재미 정도?
그리고 CG를 모으는 재미 정도?

 

 

센티멘탈 데스루프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다양하고 예쁜 캐릭터들의 팬티를 구경할 수 있다
  • 플레이 타임이 짧기 때문에 트로피나 도전과제 수집가에게는 안성맞춤
  • 어렵지 않은 난이도
  • 이렇게까지 보여줘야 하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자세로 팬티를 보여줌

 

[단점]

  • 진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이 시간 낭비를 일으킨다
  • 퍼즐들이 과연 스토리와 이어지는지 의문
  • 게임의 방식을 설명해주는 것이 불친절하다
  • 플레이 타임이나 즐기는 시간 대비 가격이 비싸다

 

CG가 더 있었으면...
CG가 더 있었으면…

 

폐심을 플레이 할 때에도 느꼈기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부족한 CG나 게임의 무대가 되는 집도 그렇게 넓은 것이 아니다 보니

게임의 방식만 이해를 한다면 길어도 4-6시간이면 굿 엔딩, 배드 엔딩, 진 엔딩까지

모두 볼 수 있는 분량입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18세 이상 등급을 받았기에

자연스럽게 팬티는 보여주지만 의외로 피를 색을 바꿔 놓았기에 이 부분이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센티멘탈 데스루프의 총평

 

전체적인 평가 복합적
전체적인 평가 복합적

 

반복되고 지루한 진행과 루프물을 선호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게임이며

기본적으로 판치라 게임과 어렵지 않은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예쁜 일러스트와 라이브 2D의 움직임으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센티멘탈 데스 루프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우울하고 반복하며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스토리가 메인이며 이렇게 까지 죽음으로 처한 상황 속에서도

팬티 장인이 만든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팬티 보여주기 자세가 일품인 게임입니다.

그렇다 보니 스팀 평가에서도 복합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부합하지 않는 사람은 구매를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폐심 : 심야 방송이 더 재미있었으며 전체적으로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게임의 요소가 함유된 텍스트 어드벤처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팬티 장인들이 만든 팬티 아트 게임

  1. 팬티를 살짝 보여주는 일본 신조어로 영어로는 팬티 샷, 업스커트 같은 용어

Review 폐심에서 만든 팬티 장인 센티멘탈 데스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