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RPG 액션로그라이크 언더마인

 

 

언더마인은 2020에 발매한 액션 어드벤처 던전RPG 로그라이크 게임으로

광산에 들어가 금을 모으고 장비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던전에 있는 유물이나 축복, 포션, 저주등 매번 새로운 경험과

아이템을 합성하는 던전 크롤링에도 속하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던전 내부에는 오브젝트의 상호작용도 일어나 불씨가 기름에 붙어 번지거나

물 위의 전기 공격을 하면 전기가 통하기도 하고 불에 고기가 익어 체력회복이 증가는등의

요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언더마인은 어떤 재미를 가진 게임인지 자세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초기 얼리 억세스에서는 아저씨만 나왔지만 현재는 여자 캐릭터도 추가됨)

 

타이틀	언더마인
개발사	Thorium
장르	로그라이크 던전RPG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20,500(스팀 기준)

 

언더마인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

 

언더마인은 기본적으로 광산 안으로 들어가서 적들을 때려잡고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금을 캐서 돈을 모아 업그레이드를 하고 보스를 잡는 것이 일반적인 게임의 사이클이지만,

보스를 잡지 않고 다음 맵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죽으면 일정량의 골드를 회수하고

입구 주변 상점에서는 장비를 강화 하거나 아이템을 구입하는등

평범한(?) 계약직 광부의 목숨을 건 하청 노동의 현실을 그린 광부 로테이션 게임입니다.

 

 

그 외에도 숨겨진 아이템이나 퍼즐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몬스터가 없고

너무나 수상하게 아무것도 없는 방이라면 오브젝트를 파괴하여 유물이나 저주를

찾아보거나 체력을 낭비하여 랜덤 아이템이나 랜덤 스위치들도 있기 때문에

늘 긴장감을 가지고 던전을 탐색해야 합니다.

또한 점차 지나온 광산들이나 제단 기능을 해제(사실 이때부터 본격 시작)하거나

다양한 NPC들을 만나 편의성을 개선 시키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언더마인의 게임의 매력과 특징

 

여타 로그 라이크 게임들이 그렇듯 많은 시행착오와 플레이 타임이 거치면서

조금씩 편해지는 부분들도 게임의 매력과 특징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컨트롤은 필요할 수 있으나 점차 게임을 하다가 피로하여 졸게 되는

늙은 게이머들도 할만하다고 생각 될 만큼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유물의 종류나 던전 탐색에서 유리한 유물을 보유하고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점은

로그라이크 랜덤성 때문이니 운에 따라 크게 느껴지는 난이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언더마인의 전투의 팁!

 

 

우선 언더마인은 대부분 방에 들어서자 마자 몬스터가 앞에 있거나 함정이 있기에

긴장을 늦추면 안되며 원거리 공격이 유리한듯 해보이지만 어떻게든 먼저 근접 공격을

맞출 수 있다면(?) 경직이 생기기 때문에 피하지 못할 상황이라면 몬스터를 공격해

공격을 캔슬 시키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근접 공격을 캔슬하고 곡괭이를 던질 수 있는데 초반 공속이 너무 느릴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언더마인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환경 오브젝트들의 상호작용이 재미있다
• 비슷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이 많아 쉽게 적응이 가능하다
• 플레이 타임은 짧지만(약 10시간) 파고들 요소로 인해 플레이 타임은 자유자재

[단점]

• 체력 관리가 힘들고 제단에서 소모되는 체력도 많이 사용된다
• 곡괭이 하나로 이루어진 단순한 전투 시스템은 지루하다
•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선 강제로 사망 시켜야 돌아갈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성장을 위장한 단순 반복 플레이가 주를 이루고 점차 편해지고

성장하는 기쁨에 초점을 둔 게이머에게는 취향에 맞을 수 있으며 전형적인 로그라이크가 아닌

로그 라이트와 유물 버프의 운빨에 질려버린 유저에게는 맞지 않는 게임입니다.

 

언더마인의 총평

 

 

언더마인은 너무나 많이 쏟아진 로그라이크 시대에 나온 게임답게

상당히 다양한 게임들의 모습들을 고루 갖추고 있지만, 반복적이고 캐릭터를 계속 성장 시키며

금을 모으고 보스를 잡는 게임입니다.

운이 나쁠 경우에는 게임의 난이도가 급속도로 올라가기도 하기에

초반의 경우가 가장 힘들고 고난의 시기이며 이를 극복해야만 조금 더 편안한 광산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애초에 장르 자체가 취향을 많이 타는 게임이기에 어떤 유저에게는 플레이가 무척 재미없을 수 있으며

어느정도 익숙한 유저에게는 할만한 로그라이크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