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 어비스2
네온어비스2라는 게임은 2025년 7월 17일 스팀으로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로그라이크 액션 플랫포머 게임으로
원작을 기반으로 특유의 혼란스러운 런앤건 게임플레이와 개선된 부분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는 게임입니다.
절차적 생성의 던전 룸을 누비면서 총을 쏘고 회피하고 콤보를 펼치게 되며 숙련된 트윈 스틱 슈팅을 통해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 게임입니다. 게임 후반의 단조로움을 방지 하기 위해서 재설계되고 다양한
무기 시스템의 도입이나 파워업을 중첩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등 개선된 사항들이 많으며
아이템 구매, 동료 모집, 추가 보상이나 위험 감수 등 강력한 선택을 통한 플레이어가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도 추가되었습니다. 오늘은 플레이 후기를 통해 전작과의 차이나 바뀐점들을
보고 네온 어비스2가 어떤 게임인지 알아볼까 합니다.
| 타이틀 | Neon Abyss2 |
|---|---|
| 개발사 | Veewo Games |
| 장르 | 액션 로그라이트 |
| 발매일 | 2025년 7월 17일 |
| 플랫폼 | 스팀 |
| 가격 | 21,500원 |
네온 어비스2는 어떤 게임인가?
네온 어비스2의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횡크르롤 액션 로그라이크 방식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캐릭터 중에서
한 명을 선택하여 무작위 생성되는 던전을 탐험하며 전투를 벌이는 게임입니다.
무기 시스템에는 총기 외에도 근접 무기가 추가되어 액션의 다양성을 높였으며 시너지 시스템도 강화되어
다양한 아이템이 조합되어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시너지가 전작보다 깊어졌습니다.
새로워진 Faith 시스템은 게임 내에서 선택과 행동에 따라서 질서, 혼돈, 중립계열로 성장을 하게 되고
계열에 따라 능력, 무기, 보상이 달라집니다.
게임은 더욱 대담해지고 음악, 타격감 보스전같은 도전의 재미를 더욱 집중적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협동 모드는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줍니다. 하지만 전작을 플레이 해봤던 유저라면
비교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과 많은 추가가 있지만 이것이 과연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 해주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아래는 달라진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네온 어비스2가 전작과 달라진 부분
전작과 달라진 부분은 개선된 픽셀 아트 디자인이나 이펙트의 강화된 모습, 그리고 전작에서는
싱글 플레이만 지원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최대 4인 협동 플레이를 지원하고 1편에서는 다양한 총기와
랜덤 드랍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총기 + 근접 무기 추가 , 무기의 개성 강화가 되었습니다.
스킬 부분에서도 단순했던 아이템 간의 시너지가 전부였다면 이번에는 무기 + 신앙 시스템 시너지,
전략적인 구성이 필요하게 되었고 캐릭터의 성장 부분에도 좀더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전작에서는 개성 있는 랜덤 보스가 특징의 전부였다면 이번 작품 부터는 보스 패턴의 다양화가 추가되고
전투 난이도나 템포가 상승하여 상당히 어려운 느낌으로 플레이를 해야 하고 전체적으로
더 빠르고 화려해지면서 혼란스러운 요소가 장점과 단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이지만 이것을 대비하여
전작에서는 총기 위주였던 플레이가 근접 무기가 추가되어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가 관건입니다.
여전히 랜덤요소가 강한 부분이 있으며 스토리가 부족한 부분, 일부 오버파워 아이템이 존재하며
너무 빠른 페이스가 공격을 피하기 어렵게 만들고 플랫폼의 점프 요소나 맵의 밸런스도
랜덤 요소이기에 너무나 단조로운 부분은 여전합니다.
네온 어비스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전작보다 더 큰 스케일
- 멀티플레이 지원
- 빌드의 다양성과 깊이있는 시스템
- 무기 및 시너지 그리고 비주얼과 사운드 완성도
- 혼란스럽지만 그 속에서 느껴지는 도파민
- 아직 완벽하지 않은 언어지원
[단점]
- 콘텐츠는 풍부하나 복잡하고 어렵다
- 얼리액세스라고 해도 알파버전같은 미완성적인 밸런스
- 과도한 속도감과 시스템이 난해하다
- 멀티 플레이 최적화가 필요해보인다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이고 로그라이크 액션의 매력과 입문자에게도 친숙했던 1편과 달리
상당히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복잡해지고 전략성이나 협동 중심으로 변화하였기에 게임 플레이의
스타일에 따라서 현재 복합적이라는 평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무리 EA단계라고
하더라도 성능/밸런스/튜토리얼 부족같은 부분은 단점으로 지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네온 어비스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만약 이 게임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원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신나는 음악과
전체적으로 전작보다 좋아진 게임의 내용도 좋았습니다. 싱글 플레이시 무기의 업그레이드나 아이템의
시너지가 터지면서 배틀은 화려해지고 상쾌감과 도파민이 뿜어져 나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빌드의 다양성이나 밸런스는 아직 잡히지 않은 것 처럼 느껴지고 게임을 어떻게 즐기는가에 따라
‘당연히 고쳐지겠지’ 라는 마인드로 얼리액세스를 기대하는 사람과 돈을 내고 왜 베타테스트를
해야 하는지 불평을 갖는 사람들로 나눠지는 평가는 정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나는 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