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더 크로우즈

 

 

한국의 크래프톤 개발사의 독립 스튜디오 ‘5MINLAB’에서 제작된 킬 더 크로우즈는

까마귀를 숭배하는 광신도와 싸우는 리볼버 액션 슈팅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쉬운듯 하지만 적의 공격을 한 번 맞으면 사망하기 때문에 바쁘게

콘트롤을 하고 회피 및 쇼다운을 적절하게 써야 하며 점차 플레이를 하면서

잠금 요소들을 해제하고 부가적인 아이템이나 무기를 얻어 장착하는 매력이 있는 게임입니다.

오늘은 가격도 저렴하고 간단하게 플레이를 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임 킬 더 크로우즈에 대해

리뷰를 진행할까 합니다.

 

타이틀	킬 더 크로우즈
개발사	5MINLAB
장르	탑 다운 슈팅
플랫폼	스팀
가격	5,500원

 

킬 더 크로우즈의 게임 방식

 

 

킬 더 크로우즈 자체의 게임성은 단순하게 커서를 옮겨 사격하고 재장전을 하는 것으로

쉽게 볼 수 있겠지만 회피와 위기 때 쇼다운¹을 활용한 공격이나

로그라이크 요소를 가지고 점차 잠금해제 되는 무기나 아이템등을 모으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적도 원 킬, 나도 원 킬에 사망하기에 어찌 보면 너무나 공평한 게임의 룰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극한의 콘트롤 능력을 보여야만 오래 생존을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플레이 타임은 짧은 대신 도전 과제를 충분히 합리적이고 도전 해 볼 만큼의 난이도를 보여주어

그냥 플레이만 하는 것이 지겹다면 도전 과제를 시도해가며 플레이 하는 것도 좋습니다.

 

킬 더 크로우즈의 매력들

 

 

킬 더 크로우즈를 하면서 가장 큰 재미로 느껴지는 부분이 바로 쇼다운 공격이며

총을 쏘는 사운드 이펙트나 빠르게 조작하여 회피하고 사격 하는 재미가 일품입니다.

마치 뱀파이어 서바이버와 비슷하게 몰려오는 적들을 물리치며 무기와 아이템을 조합하는 재미

미친 듯이 도망 다니며 재 장전하고 쏘는 단순한 재미들이 묘하게 게임에 몰입하게 됩니다.

죽게 되면 생존 시간이나 사살 수, 정확도 등을 통해 잠금 되어 있는 메인 무기 및 부가적인

아이템들을 얻어 장착이 가능하고 점차 강해지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문제는 얻는 조건이 까다로움)

 

킬 더 크로우즈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장점]

• 단순한 조작으로 최강의 재미를 뽑았다
• 게임을 짧고 굵게 집중할 수 있다
• 새로운 무기나 패시브를 써보는 재미가 있다
• 어렵지만 도전 욕구가 생긴다

[단점]

• 게임을 너무 오래 즐기면 컨텐츠가 너무 없게 느껴진다
• 리볼버라 재 장전이 한발씩 되어 미칠 것 같다
• 자잘한 버그가 존재
• 스토리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 외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이나 추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까진 맵의 추가된 것이 없으며 총기의 종류, 혹은 캐릭터의 코스튬 같은

추가 요소가 있다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킬 더 크로우즈의 총평

 

 

게임을 오래 플레이를 해왔던 게이머를 위해 튜토리얼 없이 게임을 바로 시작하는

간결함을 보여주거나 혹은 게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튜토리얼을 메뉴로

따로 빼놓은 부분이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그저 WASD로 이동하고 마우스 커서로 조준하여 총을 쏘면 되는 게임이지만,

그럼에도 난이도는 쉽지 않으며 잠깐 플레이를 하려다 의외로 시간이 순간 삭제되어

당혹스러울 정도로 게임의 몰입감이 좋습니다.

적들이나 보스등 점차 어떤 상태로 등장하고 순간적인 판단으로 대처를 하는 재미도 있으며

게임의 도전 목록들을 살펴보며 해제된 아이템을 활용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거나

리볼버와 쇼다운으로 밀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리는 재미도 확실하게 전해져 옵니다.

가격까지 정가도 5,500원이라는 싼 가격과 킬링 타임용 게임으로 최고라는 생각이 드네요.

 

 

1. 순간적으로 슬로우가 걸리며 적을 한번에 타겟팅하여 잡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