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G로 돌아온 페르소나5 택티카 리뷰

페르소나5 택티카

페르소나5택티카
페르소나5택티카

 

페르소나5를 활용해 만든 SRPG 페르소나5 택티카는 외전 작품으로,

페르소나5의 메인 스토리 이후와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의 사이의

시점으로 시작됩니다.

게임은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 했지만 실시간 액션이나 프레임이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기에 어느 기종으로 플레이를 해도 큰 차이가 없으며

닌텐도 스위치의 경우에는 약간의 로딩 시간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페르소나5 택티카는 어떤 게임이었는지  리뷰를 통해 살펴볼까 합니다.

 

타이틀  페르소나5 택티카
개발사  ATLUS
장르  SRPG
플랫폼  PS5, PS4, Xbox, 닌텐도 스위치, 스팀
가격  69,800원

 

페르소나5 택티카 게임 시스템

 

페르소나5택티카 시스템
페르소나5택티카 시스템

 

페르소나5 택티카에는 캐릭터의 개별 레벨이 아닌 괴도단 전체의 레벨이 존재하고

전체 레벨이 상승하게 되면 HP , SP, 공격력등이 증가하면서 GP를 습득하여

각 캐릭터별 스킬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GP는 캐릭터 별로 따로 존재)

파티를 편성하는 것도 자유롭게 3명을 선택하게 되고 주인공인 조커를 제외하고 출전해도

파티 편성이 가능합니다.

전투 시스템에서는 커버 및 가드 상태라는 것이 존재하고 엄폐물을 커버 하고 있을때에는

자동으로 가드 상태가 되며 위치에 따라 완전 블록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속성 공격의 상태 이상이나 트라이뱅글이(영어판은 트리플 트릿)라는 이름의

3명의 멤버의 협동 공격 같은 시스템이 여전히 존재하고 ,

행동하기 전 순서 교체나 배턴 터치같은 교대 시스템도 존재합니다.

 

페르소나5 택티카 DLC를 꼭 사야할까?

 

새로운 스토리 및 에피소드와 함께 아케치 고로, 요시자와 카스미의 등장으로 새로운 규칙으로

배틀을 즐길 수 있도록 인질을 잡고 있기에 상당히 가지고 싶은 욕구와 고민을 하게 됩니다.

DLC를 클리어 하고 난 이후 챌린지 에피소드가 해제되면서 고로와 카스미를 메인 에피소드

2회차 전투에서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DLC자체는 메인 시스템과 조금 다른 땅따먹기 게임 스타일의 마치 스플래툰을 연상시키는

게임이며 참고로 2회차 연계되는 부분들이 어이없는 상태이기에 새로운 에피소드를

즐길 것이 아니라면 구입은 구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페르소나5 택티카의 재미와 연계요소

 

페르소나5 전투시스템
페르소나5 전투시스템

 

게임의 재미 부분은 ‘마리오 래비드 킹덤 배틀’이나 ‘엑스컴’을 플레이 해봤다면

익숙한 컨셉과 보장된 재미를 보여주지만 두 게임 모두 모른다면,

새로운 SRPG 스타일을 접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안전, 이지, 노멀, 하드, 리스키등으로 나눠져 있지만

난이도의 차이가 적의 체력이나 공격력같은 부분이 상승하는 정도입니다.

인공지능이 좋아지거나 적들의 전략적인 부분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지만

하드 난이도 부터 범위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신경 쓰면 난이도의

차이는 크게 어렵다고 느껴지진 않습니다.

 

전체적인 설정
전체적인 설정

 

그 외에도 머리를 써가며 플레이 할 만큼 복잡한 시스템이 없다 보니 더욱 쉽게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 한 가지는 명중률이나 회피율같은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며 2회차에서는 페르소나 전서와 합체 개방같은

부분은 인계가 되지만 괴도단의 레벨은 초기화 됩니다.

(그래서 2회차가 무용지물 합체를 못함)

 

페르소나5 택티카의 장단점에 대해서

[장점]

  • 페르소나5 캐릭터로 SRPG를 할 수 있다
  • SD캐릭터가 귀엽다
  • 엑스박스 데이원 게임패스로 나와서 다행이다
  • 가벼운 마음으로 플레이 가능하기에 어려운 게임을 싫어하는 자들에겐 강력 추천

[단점]

  • 지형을 이용한 액션이 많을 것 같지만 필드 액션 2개로 끝
  • 오히려 보스전이 더 쉽고 마지막 보스 제외하면 재탕까지 한 성의 없는 부분
  • 페르소나의 꽃 악마 활용이 의미 없게 느껴진다
  • 전투와 육성이 매력적이지 않다
  • 외전 작품이고 성의 없는데 가격까지 풀프라이스

 

 

페르소나5 택티카의 총평

 

전체공격!
전체공격!

 

전반적으로 페르소나5 택티카는 SRPG의 게임 형식을 하고 있지만

SRPG팬이라면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전략성이 부족한 부분이나 있다고 하더라도 원모어 시스템(한번 더 행동), 총공격 시스템이

전부이고 엄폐물에 몸을 숨기는 것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상성이나 명중률 시스템이

따로 없기에 공략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페르소나5의 특유의 분위기나 매력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분량은 25~30시간이면

대부분의 컨텐츠를 소모하게 되고 거치형 콘솔 보다는 가볍게 들고 다니며

가끔 플레이 하는 휴대기기용 라이트 한 게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재미는 있지만 만약 풀프라이스로 구매를 했다면 아찔하네요.

 

이제 외전 그만 만들고…페르소나6편 좀 만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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